'깔끔왕' 김희철
김준호 따라간 옥탑방에서 인생 大 위기
역대급 난장판 하우스 등장
사진제공=SBS
사진제공=SBS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깔끔의 아이콘’ 김희철이 절대 열어서는 안 되는 판도라의 집(?)을 열어 큰 혼란에 빠진다.

이날, 김희철은 김준호와 함께 어느 옥탑방을 방문한다. 알고 보니, 준호가 자신의 후배가 살고 있는 옥탑방의 청소를 희철에게 부탁한 것. 두 사람을 마중 나온 옥탑방 주인은 범상치 않은 포스(?)로 母벤져스의 관심을 단번에 집중시킨다.

김희철 역시 옥탑방 주인의 오랜 팬이었다며 반가움을 드러낸다. 하지만 잠시 후, 희철의 비명(?) 소리가 울려 퍼져 스튜디오가 웃음바다가 됐다. 김준호의 지인이 15년째 거주 중인 옥탑방 내부는 그야말로 상상초월(?)이었던 것.

곰팡이 핀 것도 모자라 너덜너덜해진 천장 벽지, 손잡이가 사라지고 검게 탄 냄비, 유통기한이 훨씬 지난 라면, 정체불명의 쌀 포대 등 멀쩡한 살림살이가 없는 모습에 희철과 준호는 “이게 말이 되냐?” “역대급이다” 라며 멘붕에 빠진다.

뿐만 아니라, 총체적 난국(?)의 옷 방이 공개되자 희철이 동공 지진을 일으키는가 하면, 지켜보던 또 다른 ‘깔끔 요정’ MC 서장훈 역시 일시 정지(?)+탄식을 내뱉어 녹화장에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미운 우리 새끼’는 오늘(12일) 밤 9시 5분 공개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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