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레전드였다. 이용, 설운도부터 TOP6까지 모두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사랑의 콜센타' 무대를 뒤집어 놓았다.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는 '전설의 품격'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TOP6(임영웅-영탁-이찬원-장민호-김희재-정동원)와 '전설6'(설운도-이용-정수라-박완규-알리-에일리)가 맞붙었다.
이날 이용이 첫 번째로 등장하자 TOP6 모두 기립 박수로 환호했다. 그는 자신의 히트곡 '잊혀진 계절'을 열창, 이찬원은 "목소리가 그대로시다"라며 감탄했다.
이어 에일리가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를 열창하며 등장했다. 폭발적인 고음으로 입을 다물지 못하게 했다.
세 번째로 등장한 정수라는 추억의 노래 '난 너에게'로 환호를 받았다.
뒤이어 알리는 '펑펑'으로 모두의 가슴을 울렸다. 박완규는 '천년의 사랑'으로 고음의 끝판왕 임을 입증했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설운도는 '사랑이 이런 건가요'로 명불허전 트로트계의 레전드임을 입증했다.
특히 임영웅은 "너무 좋아하는 노래다"라며 이용의 '잊혀진 계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이용은 "'잊혀진 계절'이 기네스북에 기록됐다. 단일 국가, 단일 최다 방송이었다. 하루에 137회에 나왔다"고 자랑했다.
이용은 ""잊혀진 계절'로 활동할 때 하루에 11개 스케줄을 소화했다. 그래서 헬기타고 이동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1라운드는 영탁과 박완규가 붙었다. 박완규는 조하문의 '사랑하는 우리'를 불러 96점을 받았다. 이어 영탁은 알리의 '365일'로 100점을 획득했다. 영탁은 박완규와의 재대결에서 또 승리했다.
2라운드는 장민호와 설운도의 대결이었다. 장민호는 주병선의 '들꽃'으로 98점을 받았다. 김성주가 "위기"라며 설운도를 겁줬지만, 전설은 그리 만만치 않았다. 설운도는 소리새 '그대 그리고 나'로 100점을 받아 승리를 챙겼다.
3라운드 임영웅과 에일리의 대결도 불꽃이 튀었다. 에일리는 드라마 '아내의 유혹' OST '용서 못 해'를 선곡했다. 에일리는 힘 있는 보컬로 '용서 못 해'를 열창해 99점을 받으며 승기를 잡았다. 임영웅은 카우보이 모자를 쓰고 등장해 '록커 웅'으로 변신했다. 버즈의 '비망록'을 선곡해 열창했다.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노래방 애창곡 0순위 곡을 불렀지만, 아쉽게 에일리에게 패했다.
4라운드는 김희재와 이용의 대결이었다. 김희재는 장민호의 '남자는 말합니다'로 97졈을 받았다. 이용은 깜짝 놀랐지만, 이내 전설 다운 가창력을 폭발 시켰다. 김지애의 '몰래한 사랑'으로 흥을 전파시킨 그는 100점을 받았다.
유닛 대결에서 김희재-장민호는 정동원 '내 마음속 최고'를 선곡해 완벽한 호흡을 이끌었다. 두 사람은 98점으로 승리를 예감했다.
그러나 에일리-박완규는 임재범-박정현의 '사랑보다 깊은 상처'로 김희재와 장민호의 기를 눌렀다. 100점을 받아 럭키 박스를 획득했다.
이찬원은 신곡 '편의점' 무대를 선보였다. 임영웅은 "좋다 좋아"를 연발했다.
다음으로 김성주는 박완규에게 ‘걸그룹’ 같다고 농담을 했다. 박완규는 건강검진을 하고 왔다며 “화가 난 건 아니다. 아침에 피를 뽑았다. 근데 초코빵을 안주더라.”고 말해 모두를 웃겼다.
영탁과 박완규의 리벤지 매치에서 영탁은 100점을 받아 박완규를 이겼다. 설운도는 장민호와의 대결에서 100점을 받아 전설6를 승리로 이끌었다.
특히 설운도와 임영웅의 역대급 듀엣 무대는 모두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임영웅과 설운도는 설운도가 만들고, 임영웅이 부른 노래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함께 열창했다. 정수라는 이 무대를 보면서 눈물을 흘리기도 했고, 모두가 기립박수로 화답했다.
다시 이찬원과 알리가 5라운드에 임했다. 이찬원은 설운도의 '애인이 돼주세요'로 99점을 받았다. 알리는 박미경의 'Hot Stuff'를 불렀으나 97점을 받아 패했다. 마지막 대결에서 정동원은 김광석의 '잊어야한다는 마음으로'를 불러 조용필의 '모나리자'를 부른 정수라를 눌렀다. 정동원은 명곡을 특유의 감성과 목소리로 소화해 99점을 받았다.
이찬원은 신곡 '편의점' 무대를 선보였다. 임영웅은 "좋네 좋아"라며 엄지를 치켜 세웠다.
이날 3 대 3으로 마무리된 대결에서 럭키 룰렛이 등장했다. 룰렛은 +1에서 멈춰 전설6가 최종 승리를 얻어냈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는 '전설의 품격'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TOP6(임영웅-영탁-이찬원-장민호-김희재-정동원)와 '전설6'(설운도-이용-정수라-박완규-알리-에일리)가 맞붙었다.
이날 이용이 첫 번째로 등장하자 TOP6 모두 기립 박수로 환호했다. 그는 자신의 히트곡 '잊혀진 계절'을 열창, 이찬원은 "목소리가 그대로시다"라며 감탄했다.
이어 에일리가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를 열창하며 등장했다. 폭발적인 고음으로 입을 다물지 못하게 했다.
세 번째로 등장한 정수라는 추억의 노래 '난 너에게'로 환호를 받았다.
뒤이어 알리는 '펑펑'으로 모두의 가슴을 울렸다. 박완규는 '천년의 사랑'으로 고음의 끝판왕 임을 입증했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설운도는 '사랑이 이런 건가요'로 명불허전 트로트계의 레전드임을 입증했다.
특히 임영웅은 "너무 좋아하는 노래다"라며 이용의 '잊혀진 계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이용은 "'잊혀진 계절'이 기네스북에 기록됐다. 단일 국가, 단일 최다 방송이었다. 하루에 137회에 나왔다"고 자랑했다.
이용은 ""잊혀진 계절'로 활동할 때 하루에 11개 스케줄을 소화했다. 그래서 헬기타고 이동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1라운드는 영탁과 박완규가 붙었다. 박완규는 조하문의 '사랑하는 우리'를 불러 96점을 받았다. 이어 영탁은 알리의 '365일'로 100점을 획득했다. 영탁은 박완규와의 재대결에서 또 승리했다.
2라운드는 장민호와 설운도의 대결이었다. 장민호는 주병선의 '들꽃'으로 98점을 받았다. 김성주가 "위기"라며 설운도를 겁줬지만, 전설은 그리 만만치 않았다. 설운도는 소리새 '그대 그리고 나'로 100점을 받아 승리를 챙겼다.
3라운드 임영웅과 에일리의 대결도 불꽃이 튀었다. 에일리는 드라마 '아내의 유혹' OST '용서 못 해'를 선곡했다. 에일리는 힘 있는 보컬로 '용서 못 해'를 열창해 99점을 받으며 승기를 잡았다. 임영웅은 카우보이 모자를 쓰고 등장해 '록커 웅'으로 변신했다. 버즈의 '비망록'을 선곡해 열창했다.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노래방 애창곡 0순위 곡을 불렀지만, 아쉽게 에일리에게 패했다.
4라운드는 김희재와 이용의 대결이었다. 김희재는 장민호의 '남자는 말합니다'로 97졈을 받았다. 이용은 깜짝 놀랐지만, 이내 전설 다운 가창력을 폭발 시켰다. 김지애의 '몰래한 사랑'으로 흥을 전파시킨 그는 100점을 받았다.
유닛 대결에서 김희재-장민호는 정동원 '내 마음속 최고'를 선곡해 완벽한 호흡을 이끌었다. 두 사람은 98점으로 승리를 예감했다.
그러나 에일리-박완규는 임재범-박정현의 '사랑보다 깊은 상처'로 김희재와 장민호의 기를 눌렀다. 100점을 받아 럭키 박스를 획득했다.
이찬원은 신곡 '편의점' 무대를 선보였다. 임영웅은 "좋다 좋아"를 연발했다.
다음으로 김성주는 박완규에게 ‘걸그룹’ 같다고 농담을 했다. 박완규는 건강검진을 하고 왔다며 “화가 난 건 아니다. 아침에 피를 뽑았다. 근데 초코빵을 안주더라.”고 말해 모두를 웃겼다.
영탁과 박완규의 리벤지 매치에서 영탁은 100점을 받아 박완규를 이겼다. 설운도는 장민호와의 대결에서 100점을 받아 전설6를 승리로 이끌었다.
특히 설운도와 임영웅의 역대급 듀엣 무대는 모두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임영웅과 설운도는 설운도가 만들고, 임영웅이 부른 노래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함께 열창했다. 정수라는 이 무대를 보면서 눈물을 흘리기도 했고, 모두가 기립박수로 화답했다.
다시 이찬원과 알리가 5라운드에 임했다. 이찬원은 설운도의 '애인이 돼주세요'로 99점을 받았다. 알리는 박미경의 'Hot Stuff'를 불렀으나 97점을 받아 패했다. 마지막 대결에서 정동원은 김광석의 '잊어야한다는 마음으로'를 불러 조용필의 '모나리자'를 부른 정수라를 눌렀다. 정동원은 명곡을 특유의 감성과 목소리로 소화해 99점을 받았다.
이찬원은 신곡 '편의점' 무대를 선보였다. 임영웅은 "좋네 좋아"라며 엄지를 치켜 세웠다.
이날 3 대 3으로 마무리된 대결에서 럭키 룰렛이 등장했다. 룰렛은 +1에서 멈춰 전설6가 최종 승리를 얻어냈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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