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조인성은 청취자들의 문자 메시지를 소개했다. 한 청취자는 "10년 전 조인성 씨가 탓던 비행기 승무원이다. 부끄러워 사인 해달라고 말을 못했다. 기내 면세품 구입하셔서 사인을 하셨는데, 그 카드전표를 집에 들고 가고싶었다. 그때도 멋있고 빛이났다"고 전했다.이에 조인성은 "최근에는 더욱 이런 얘기를 많이 듣고싶다는 생각이 든다. 언제 들어도 기분 좋다"고 말했다. 김재하가 조인성을 향해 "아이 눈부셔"라고 말하자 조인성은 "선글라스 끼고오지그랬냐. 끝나고 꼭 안과 들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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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연경 선수는 배구 시즌때 한번 보러 오라고 했는데 코로나로 인해 못갔다"며 "대한민국 국민들이 응원하고 있는 배구선수들 모두 힘내서 부상 없이 시합 잘 끝내고 돌아오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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