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린데만, 코로나19 양성
활동 복귀 앞두고 확진 판정
"다행히 건강 상태 양호해"
활동 복귀 앞두고 확진 판정
"다행히 건강 상태 양호해"

소속사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는 30일 "다니엘 린데만이 지난 29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향후 보건당국의 지침에 따라 격리 및 치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관해 한 측근은 텐아시아에 "다니엘 린데만이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2주전부터 자가격리에 돌입했다"며 "격리가 해제되는 마지막 날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측근은 "이제 활동을 겨우 복귀하나 했는데 안타깝다"면서도 "자가격리 기간 동안 수시로 검사를 받았을 때 계속 음성이었다. 마지막 날 결과가 양성으로 나오니 황당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나마 다행인 건 다니엘이 현재 무증상이라 건강은 양호한 상태"라며 "아직 어디서 격리할 예정인지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앞서 다니엘과 같은 소속사인 알베르토 몬디도 자가격리를 하던 중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그는 지난 6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을 받았으며, 2차 접종을 앞두고 있었다.
다니엘은 현재 출연 중인 KBS1 '역사저널 그날', tvN '미래수업', JTBC '다채로운 아침' 등의 녹화에 불참할 예정이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