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사춘기 딸 연아 언급
"정국 팬, 아미 보내고 싶다"
"정국 팬, 아미 보내고 싶다"
배우 류덕환이 아내 전수린과의 신혼 생활을 언급했다. 김희선은 딸 연아가 방탄소년단 정국 팬 임을 밝혔다.
지난 26일 방송된 tvN 예능 '우도주막'에서는 영업 3일차를 맞이한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류덕환은 조식 메뉴로 자연산 문어를 이용한 '문어 라면'을 선보였다. 류덕환표 문어 라면을 먹은 신혼부부들은 "진짜 맛있다"며 극찬했다. 이어 신혼 2개월 차 류덕환은 손님들에게 "혼자 살다가 이제 같이 사니까 어떤 기분이냐"고 물었다.
그러면서 류덕환은 "(나는) 사실 진짜 불편할 줄 알았다. 저는 개인 공간도 있어야 하는 스타일이었고, 혼자 잘 지냈다"며 "그런데 아직은 진짜 신혼인가보다. 괜찮은 것 같다"고 밝혔다.
손님들에게 2세 계획을 묻던 김희선은 "나는 신혼이 짧았다. 6개월 만에 아이를 가지니까 아쉬웠다"며 "짧게는 1년 정도 신혼을 즐기다가 가지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결혼을 서른에 해서 서른둘에 애를 낳아 딸 연아가 지금 초등학교 6학년이다. 사춘기 진짜 미쳤다"며 “"방탄소년단 정국을 너무 좋아한다. 아미 보내버리고 싶다. 그 아미 말고 군대 보내버리고 싶다. 하루에 (방탄소년단 노래) 그것만 듣는다"라며 하소연했다. 손님들이 떠나고 ‘우도주막’ 직원들은 새로운 신혼부부를 맞이할 준비를 했다. 그러나 우도에 풍랑주의보가 내리며 내일 배가 뜨지 못하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는 문제가 닥쳤다. 이에 직원들은 신혼부부들에게 전화를 걸어 "섬에 들어올 수는 있는데 내일 배가 묶여서 못 나갈 수 있다"고 설명하며 오실 수 있는지 의사를 물어봤다.
이후 날씨를 고려해 저녁 메뉴는 제주 흙돼지로 만든 독일식 족발요리인 학센과 전, 수제비로 정했다. 이후 류덕환은 임산부 손님을 객실로 안내하며 "저도 아기를 진짜 좋아해서 갖고 싶은데 아직 없다. 계획은 있다"고 2세 계획을 밝혔다.
유태오는 6시간에 걸쳐 학센을 정성스레 만들었고, 김희선은 ‘요알못’ 임에도 손님들 앞에서 직접 전을 구웠다. 음식에 맞는 술을 페어링 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탁재훈은 분위기를 띄우며 노래방을 열어 흥을 띄웠다. 류덕환은 카이의 빈자리를 척척 매꾸며 열혈 알바생의 면모를 뽐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지난 26일 방송된 tvN 예능 '우도주막'에서는 영업 3일차를 맞이한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류덕환은 조식 메뉴로 자연산 문어를 이용한 '문어 라면'을 선보였다. 류덕환표 문어 라면을 먹은 신혼부부들은 "진짜 맛있다"며 극찬했다. 이어 신혼 2개월 차 류덕환은 손님들에게 "혼자 살다가 이제 같이 사니까 어떤 기분이냐"고 물었다.
그러면서 류덕환은 "(나는) 사실 진짜 불편할 줄 알았다. 저는 개인 공간도 있어야 하는 스타일이었고, 혼자 잘 지냈다"며 "그런데 아직은 진짜 신혼인가보다. 괜찮은 것 같다"고 밝혔다.
손님들에게 2세 계획을 묻던 김희선은 "나는 신혼이 짧았다. 6개월 만에 아이를 가지니까 아쉬웠다"며 "짧게는 1년 정도 신혼을 즐기다가 가지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결혼을 서른에 해서 서른둘에 애를 낳아 딸 연아가 지금 초등학교 6학년이다. 사춘기 진짜 미쳤다"며 “"방탄소년단 정국을 너무 좋아한다. 아미 보내버리고 싶다. 그 아미 말고 군대 보내버리고 싶다. 하루에 (방탄소년단 노래) 그것만 듣는다"라며 하소연했다. 손님들이 떠나고 ‘우도주막’ 직원들은 새로운 신혼부부를 맞이할 준비를 했다. 그러나 우도에 풍랑주의보가 내리며 내일 배가 뜨지 못하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는 문제가 닥쳤다. 이에 직원들은 신혼부부들에게 전화를 걸어 "섬에 들어올 수는 있는데 내일 배가 묶여서 못 나갈 수 있다"고 설명하며 오실 수 있는지 의사를 물어봤다.
이후 날씨를 고려해 저녁 메뉴는 제주 흙돼지로 만든 독일식 족발요리인 학센과 전, 수제비로 정했다. 이후 류덕환은 임산부 손님을 객실로 안내하며 "저도 아기를 진짜 좋아해서 갖고 싶은데 아직 없다. 계획은 있다"고 2세 계획을 밝혔다.
유태오는 6시간에 걸쳐 학센을 정성스레 만들었고, 김희선은 ‘요알못’ 임에도 손님들 앞에서 직접 전을 구웠다. 음식에 맞는 술을 페어링 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탁재훈은 분위기를 띄우며 노래방을 열어 흥을 띄웠다. 류덕환은 카이의 빈자리를 척척 매꾸며 열혈 알바생의 면모를 뽐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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