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이상 증상 느껴 재검사, 확진 판정"
가수 영탁 / 사진 = 텐아시아DB
가수 영탁 / 사진 = 텐아시아DB
가수 영탁(38·박영탁)이 장민호(44)에 이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9일 '미스터트롯' TOP6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뉴에라프로젝트는 "영탁이 코로나19 재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영탁은 지난 7월 13일 '뽕숭아학당'에 출연했던 박태환, 모태범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15일 오전 검사를 받았으며,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이후 자체적인 자가 격리를 유지해으나, 17일부터 이상 증상을 느껴 18일 실시한 재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뉴에라는 "영탁은 현재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른 자가격리를 유지하고 있으며, 건강상 특이사항은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장민호는 '뽕숭아학당' 녹화에서 박태환, 모태범과 접촉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재검사 끝 양성 판정을 받아 격리 시설에 입소했다.

이에 따라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희재 등도 활동을 일시 중단하고 방역 당국이 안내하는 지정일까지 자가격리를 유지해 왔다. 이하 뉴에라 입장 전문죄송한 말씀을 전합니다.

영탁 님이 코로나19 재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영탁 님은 지난 7월 13일 뽕숭아학당에 출연했던 박태환, 모태범 님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15일 오전 검사를 받았으며,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후 자체적인 자가 격리를 유지해왔습니다.

17일부터 이상 증상을 느껴 18일 실시한 재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영탁 님은 현재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른 자가격리를 유지하고 있으며, 건강상 특이사항은 없습니다.

영탁 님은 방역 당국의 지침에 철저히 따를 것이며 관련하여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직원, 현장 스태프들 모두 검사를 진행하였으며 현재 모두 음성입니다. 충분히 안전한 상황이 확보될 때까지 필요한 조치를 할 예정입니다.

뉴에라프로젝트는 방역 당국의 지침에 적극 협조하여 감염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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