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민아는 첫 번째 게시물에 신부 대기실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사진과 함께 “5개월 전인 지난 2월 20일. 임신 20주에 뱃속의 까꿍이랑 같이 결혼식을 올렸는데, 지금은 생후 21일차 된 강호와 함께다”라며 “사랑하는 두 남자와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결혼식 날 함께 해주신 많은 분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보내주신 응원과 사랑에 감사하며 평생 행복하게 살겠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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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화목하고 건강한 가족의 울타리 안에서 늘 감사하며 행복하게 살겠다”며 “많이 사랑한다"고 아버지를 떠올렸다. 해당 글과 함께 조민아는 신부입장, 행진 등의 모습이 담긴 결혼식 사진을 첨부했다.

또 환한 미소를 띤 조민아의 사진과 함께 "스스로를 행복으로 이끄는 삶. 모두에게 주어진 단 하나의 삶. 가야하니까 가고 해야하니까 하지 말고 기꺼이 살자"는 멘트가 담긴 게시물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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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아는 지난해 9월 부친상을 당했다. 같은해 6살 연상의 피트니스센터 CEO와 결혼을 전제로 교제 3주 만에 혼인 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2월 결혼식을 올렸고,. 지난 6월 23일 득남 소식을 전했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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