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1일 방송되는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최근 LA에서 세 번째 결혼식을 마치고 돌아온 개그맨 엄영수가 출연한다.
이날 임미숙, 김학래 부부는 엄영수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그의 집을 찾았다. 엄영수는 숙래 부부(임미숙, 김학래)를 환하게 맞이하며 자신의 아내 이경옥을 소개했다. 이어 엄영수는 아내와의 첫 만남부터 결혼에 골인하게 된 러브스토리까지 모든 것을 공개했다. 특히 아내에게 프러포즈했던 상황을 재연해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숙래 부부는 행복한 신혼을 만끽하고 있는 엄영수를 위해 '엄영수 세 번째 이혼 막기' 작전을 펼쳤다. 숙래 부부는 무차별적으로 엄영수를 칭찬하기 시작했고, 급기야 엄영수의 매력으로 '모성애 자극' '카리스마' 등을 꼽아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엄영수는 아내를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한 신혼집을 공개하며 "아내를 위해 술을 끊었다"는 충격 발언으로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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