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능6와 맞대결
하재숙 "임영웅 꿈 꿔"
문희경 "장민호 찐팬"
하재숙 "임영웅 꿈 꿔"
문희경 "장민호 찐팬"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만능6가 힘겹게 TOP6와의 대결에서 승리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연기는 물론 노래까지 잘하는 만능6 배우 문희경, 이현우, 하재숙, 간미연, 김슬기, 김법래가 게스트로 출격했다.
이날 첫 번째 게스트는 1987년 강변가요제, ‘힙합의 민족’ 준우승 매우 문희경이었다. 송민호·문희경의 ‘엄마야’를 부르며 등장한 문희경은 에너지 넘치는 랩 실력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어머니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랩이 감동을 안겼다.
만능 재주꾼 하재숙은 “출연 전날 밤부터 잠을 설쳤다”며 “'미스터트롯' 첫회부터 끝까지 다 봤다. 트로트를 잘 몰랐는데 TOP6 덕분에 내 안의 뽕필을 마음껏 분출 가능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오프닝 무대에서 임영웅의 ‘두 주먹’을 선곡한 그는 “(임영웅이) 가끔 꿈에도 나온다”며 팬심을 드러냈다. 떨리는 마음을 주체하지 못하면서도 하재숙은 무대에서 TOP6와 기념 사진을 남겼다. 그의 무대에 임영웅은 진짜 잘한다며 극찬했다
이어 김슬기부터 김법래까지 만능6가 한 자리에 모였다. TOP6 중 마음속 대상으로 장민호를 뽑은 문희경은 “찐 팬이다. 배우로서도 가능성이 있다. 그래서 앞으로 장민호 씨가 연기를 같이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배우로 가능성이 있는 것은 장민호뿐이냐는 영탁의 질문에 “영탁 씨도 좋다”고 영혼 없이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만능6 첫 주자로 문희경, TOP6 정동원이 맞붙었다. 정동원은 김종환 ‘사랑을 위하여’를 불렀다. 그의 노래에 김법래는 “‘황금별’ 부르는데 진짜 잘하더라”라고 이현우에게 밀했다. 새싹 감성 정동원은 100점을 받아 한우 세트를 획득해 만능6를 절망케 했다. 문희경은 진성 ‘안동역에서’를 불러 99점을 받아 아쉽게 패배했다.
2라운드에서는 영탁과 김슬기가 붙어 빅매치를 기대하게 했다. 연기로 기선제압에 나선 영탁은 재산이 만 원밖에 없는 한량 백수 역을 맡았다. 김슬기는 중학생인데 급전이 필요한 불량 학생을 연기했다. 이어진 대결에서 영탁은 임채무 ‘사랑과 진실’을 불러 91점을 받았다. 김슬기는 자우림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선곡해 92점을 받아 1점 차로 만능6가 승리했다.
3라운드에서 만난 임영웅과 하재숙이다. 임영웅 팬 하재숙은 “꿈에서 임영웅 씨와 낚시를 하러 갔다. 같이 재미있게 피크닉을 가는데 저희 남편이 깨웠다”고 분노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영웅은 대결에 앞서 하재숙 이름으로 삼행시를 지었다. 그 "하, 재숙 누나와 대결이라니, 숙스럽다"고 말했다.
하재숙은 정의송 ‘님이여’를 불러 96점을 받았다. 임영웅은 조규철 ‘운명같은 여인’으로 100점을 받았다. 박빙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유닛대결이 펼쳐졌다. 김희재, 정동원은 조용필 ‘Bounce’로 98점을 획득했다. 하재숙, 김슬기는 박상철 ‘자옥아’로 96점을 받아 아쉽게 패배했다.
TOP6가 이기고 있는 가운데 장민호와 이현우가 맞붙었다. 이현우는 노영심 ‘그리움만 쌓이네’로 진한 감성으로 100점을 획득했다. 장민호는 신웅 ‘들녘길에서’로 100점으로 동점을 받았다.
5라운드에서 간미연은 이수미 ‘여고시절’로 97점을, 김희재는 이태호 ‘미스고’로 98점을 받아 1점 차로 TOP6가 3 대 1로 앞서나갔다.
TOP6는 OST 메들리로 임영웅 ‘신들의 만찬-잊었니’, 영탁 ‘파리의 연인-거짓말’, 이찬원 ‘추노-낙인’으로 귀 호강을 선사했다.
마지막은 이찬원과 김법래의 대결로 펼쳐졌다. 이찬원은 “선배님 무대를 후배가 한 수 배우도록 하겠다”라고 말했고, 김법래는 “한 수 배우신다고 하니 열심히 최선을 다 해서 하겠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찬원은 전유나 ‘너를 사랑하고도’를 불러 98점을 받았다. 김법래는 이은미 ‘애인 있어요’로 100점을 받아 TOP6와 만능6의 대결 결과는 3 대 2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앞서 유닛대결에서 이겼던 TOP6 럭키 박스는 승패 교환으로 떴고, 만능6가 최종 승리했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17일 오후 방송된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연기는 물론 노래까지 잘하는 만능6 배우 문희경, 이현우, 하재숙, 간미연, 김슬기, 김법래가 게스트로 출격했다.
이날 첫 번째 게스트는 1987년 강변가요제, ‘힙합의 민족’ 준우승 매우 문희경이었다. 송민호·문희경의 ‘엄마야’를 부르며 등장한 문희경은 에너지 넘치는 랩 실력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어머니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랩이 감동을 안겼다.
만능 재주꾼 하재숙은 “출연 전날 밤부터 잠을 설쳤다”며 “'미스터트롯' 첫회부터 끝까지 다 봤다. 트로트를 잘 몰랐는데 TOP6 덕분에 내 안의 뽕필을 마음껏 분출 가능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오프닝 무대에서 임영웅의 ‘두 주먹’을 선곡한 그는 “(임영웅이) 가끔 꿈에도 나온다”며 팬심을 드러냈다. 떨리는 마음을 주체하지 못하면서도 하재숙은 무대에서 TOP6와 기념 사진을 남겼다. 그의 무대에 임영웅은 진짜 잘한다며 극찬했다
이어 김슬기부터 김법래까지 만능6가 한 자리에 모였다. TOP6 중 마음속 대상으로 장민호를 뽑은 문희경은 “찐 팬이다. 배우로서도 가능성이 있다. 그래서 앞으로 장민호 씨가 연기를 같이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배우로 가능성이 있는 것은 장민호뿐이냐는 영탁의 질문에 “영탁 씨도 좋다”고 영혼 없이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만능6 첫 주자로 문희경, TOP6 정동원이 맞붙었다. 정동원은 김종환 ‘사랑을 위하여’를 불렀다. 그의 노래에 김법래는 “‘황금별’ 부르는데 진짜 잘하더라”라고 이현우에게 밀했다. 새싹 감성 정동원은 100점을 받아 한우 세트를 획득해 만능6를 절망케 했다. 문희경은 진성 ‘안동역에서’를 불러 99점을 받아 아쉽게 패배했다.
2라운드에서는 영탁과 김슬기가 붙어 빅매치를 기대하게 했다. 연기로 기선제압에 나선 영탁은 재산이 만 원밖에 없는 한량 백수 역을 맡았다. 김슬기는 중학생인데 급전이 필요한 불량 학생을 연기했다. 이어진 대결에서 영탁은 임채무 ‘사랑과 진실’을 불러 91점을 받았다. 김슬기는 자우림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선곡해 92점을 받아 1점 차로 만능6가 승리했다.
3라운드에서 만난 임영웅과 하재숙이다. 임영웅 팬 하재숙은 “꿈에서 임영웅 씨와 낚시를 하러 갔다. 같이 재미있게 피크닉을 가는데 저희 남편이 깨웠다”고 분노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영웅은 대결에 앞서 하재숙 이름으로 삼행시를 지었다. 그 "하, 재숙 누나와 대결이라니, 숙스럽다"고 말했다.
하재숙은 정의송 ‘님이여’를 불러 96점을 받았다. 임영웅은 조규철 ‘운명같은 여인’으로 100점을 받았다. 박빙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유닛대결이 펼쳐졌다. 김희재, 정동원은 조용필 ‘Bounce’로 98점을 획득했다. 하재숙, 김슬기는 박상철 ‘자옥아’로 96점을 받아 아쉽게 패배했다.
TOP6가 이기고 있는 가운데 장민호와 이현우가 맞붙었다. 이현우는 노영심 ‘그리움만 쌓이네’로 진한 감성으로 100점을 획득했다. 장민호는 신웅 ‘들녘길에서’로 100점으로 동점을 받았다.
5라운드에서 간미연은 이수미 ‘여고시절’로 97점을, 김희재는 이태호 ‘미스고’로 98점을 받아 1점 차로 TOP6가 3 대 1로 앞서나갔다.
TOP6는 OST 메들리로 임영웅 ‘신들의 만찬-잊었니’, 영탁 ‘파리의 연인-거짓말’, 이찬원 ‘추노-낙인’으로 귀 호강을 선사했다.
마지막은 이찬원과 김법래의 대결로 펼쳐졌다. 이찬원은 “선배님 무대를 후배가 한 수 배우도록 하겠다”라고 말했고, 김법래는 “한 수 배우신다고 하니 열심히 최선을 다 해서 하겠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찬원은 전유나 ‘너를 사랑하고도’를 불러 98점을 받았다. 김법래는 이은미 ‘애인 있어요’로 100점을 받아 TOP6와 만능6의 대결 결과는 3 대 2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앞서 유닛대결에서 이겼던 TOP6 럭키 박스는 승패 교환으로 떴고, 만능6가 최종 승리했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