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승성의 S2엔터테인먼트 1호 걸그룹 핫이슈 인터뷰
'홍승성표 걸그룹'의 이름을 달고 세상에 나왔다. 그룹 핫이슈(HOT ISSUE, 나현 메이나 형신 다나 예원 예빈 다인)다.
핫이슈는 데뷔 앨범 'ISSUE MAKER'(이슈 메이커) 타이틀곡 '그라타타'(GRATATA)로 가요계 출사표를 내밀었다. '그라타타'는 휘파람 소리가 인상적인 업템포 댄스곡으로 강렬한 신스 사운드와 퍼커션 사운드가 곡의 강렬함을 더해 핫이슈의 정체성을 잘 담아냈다. '그라타타'는 총소리의 영어 의성어로 K팝 팬들의 마음을 정조준하는 포인트 안무가 직관적으로 시선을 끌었다. 멤버들은 강렬한 스나이퍼 콘셉트를 자신만의 매력으로 소화해 인상을 남겼다.
5주 간의 데뷔 활동을 끝낸 핫이슈는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1-2주 정도 휴식을 갖고 다시금 정상을 향한 걸음을 시작할 예정이다.
최근 한경텐아시아 사옥에서 만난 핫이슈는 무대 위 카리스마 있던 모습과는 달리 풋풋한 솜털이 채 가시지 않은 모습이었다. 첫 인터뷰를 하고 있다는 핫이슈는 시종일과 밝은 에너지를 전하며 여러 이야기를 전했다. 10. 첫 데뷔활동을 마무리했는데 소감이 어때요?
5주가 길 줄 알았는데 짧더라고요. 더 하고 싶은데 아쉬워요. 이번 활동을 통해서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팬 여러분들이 응원해 주시고, 저희끼리도 서로 의지하면서 멤버십이 생긴 거 같아요. 처음엔 무대 올라가는 게 너무 긴장됐는데, 5주의 활동을 거치면서 몸이 좀 풀리는 기분이었어요. 다음 활동 때는 '그라타타' 때보다는 덜 긴장할 거 같아요.
10. 가장 기억에 남는 데뷔 활동은 뭘까요?
다인: 모든 활동이 기억에 남지만 코로나19 때문에 대면 행사가 없었거든요. 이번에 작가 팬사인회를 했는데, 저희 팬 분이 눈 앞에 계실 때 신기했어요. 그 순간이 정말 기억에 많이 남아요.
나현: 회사에서 팬 여러분들을 위한 여러 콘텐츠를 찍었는데, 초반에는 체력적으로 따라가기 힘든 게 있었는데 막상에 영상이 올라가고 나니까 행복함과 뿌듯함으로 바뀌더라고요. 되게 재미 있었어요.
10. 7명의 멤버가 어떻게 모이게 됐을까요.
저희 모두 홍승성 회장님께 픽(PICK) 당했어요!
10. 홍승성표 걸그룹인데, 홍승성 회장은 어떤 역할을 하시나요?
안무나 노래, 녹음 등 모든 부분에 있어서 홍승성 회장님이 관여하세요. 최종적인 결정은 모두 회장님 컨펌이 떨어져야 가능해요. 홍 회장님을 직접 만나 뵙지는 못했지만, 화상 채팅 등을 통해서 중요한 당부나, 좋은 말씀을 해주시면서 소통하고 있어요.
10. 특별히 기억에 남는 조언이 있다면요.
나현: 제가 리더라서 그런지 저에게 개인적으로 책임감에 대해서 자주 상기를 시켜주셨어요. 팀 부분에 있어서 열심히 하는 것은 물론이고, 주변 분들에게 잘 해야 한다는 말씀을 많이 해주셨어요.
10. S2엔터테인먼트의 1호 그룹이네요.
아무래도 저희가 회사의 첫 그룹이다 보니까 모든 직원과 스태프들이 저희 스케줄에 온 힘을 다 쏟고 계세요. 부담감도 있지만 조금 더 긴장하면서 잘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잘 할 수 있을까 걱정도 하지만, 언제나 최선을 다하면 통할 거라고 믿어요.
10. 데뷔 쇼케이스에서 포지션이 없는 게 차별점이라고 말했어요, 정말 포지션이 없나요?
네 포지션이 없는 건 맞아요. 다만, 포지션이 없는 게 목표라는 뜻으로 말한 거였어요. 미래 지향적인 이야기죠. 모든 멤버가 향후 연차가 쌓였을 때 모두가 메인 댄서, 메인 보컬에 걸맞는 실력을 갖추겠다는 뜻으로 받아주세요. 10. 팀명이 핫이슈에요, 걸그룹 포미닛이 떠오른다는 소리는 못 들어 봤나요?
핫이슈란 이름으로 정해졌다는 말을 처음 들었을 때, 포미닛 선배님의 워낙 유명한 노래니 부담감이 없었다면 거짓말이죠. 다만, 홍승성 회장님께서 그 노래와 같은 이름을 저희에게 붙여주신 데에는 그 이유와 큰 그림이 있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그래서 저희들이 할 일은 하나인 거 같아요. '핫이슈'를 떠올렸을 때 저희를 떠올리게 하는 것이요. 더 열심히 해야 할 거 같아요
10. 궁극적으로 어떤 목표를 가지고 달려가고 있나요?
저희 경쟁 상대는 걸그룹이 아니에요. 걸그룹은 물론이고, 보이그룹도 포함입니다. 보이그룹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퍼포먼스와 카리스마를 선보이겠다는 게 저희의 차별점이에요. 퍼포먼스뿐 아니라 음악적으로도 걸그룹, 보이그룹을 막론하고 K팝의 최고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10. 5년 뒤 핫이슈의 모습을 그려본다면요?
나현: 얼마 전에 마트에 갔는데, 저희 앨범수록곡이 나와서 정말 감동했거든요. 5년 후에는 저희가 컴백했을 때 저희 노래가 길거리에 많이 나오면 좋겠어요.
다나: 코로나가 끝이 나면 월드투어를 하고 싶어요. 그 사이 여행도 하면서 멤버들과도 끈끈한 우정을 쌓고 싶어요.
형신: 5년 후에는 연말 시상식에도 나가고 싶고, 많은 팬들과 함께 단독 콘서트 무대에도 서고 싶어요.
"저희 잘 되어서 여러 선배님들처럼 S2엔터테인먼트의 사옥을 짓고 싶어요. 기대해주세요."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핫이슈는 데뷔 앨범 'ISSUE MAKER'(이슈 메이커) 타이틀곡 '그라타타'(GRATATA)로 가요계 출사표를 내밀었다. '그라타타'는 휘파람 소리가 인상적인 업템포 댄스곡으로 강렬한 신스 사운드와 퍼커션 사운드가 곡의 강렬함을 더해 핫이슈의 정체성을 잘 담아냈다. '그라타타'는 총소리의 영어 의성어로 K팝 팬들의 마음을 정조준하는 포인트 안무가 직관적으로 시선을 끌었다. 멤버들은 강렬한 스나이퍼 콘셉트를 자신만의 매력으로 소화해 인상을 남겼다.
5주 간의 데뷔 활동을 끝낸 핫이슈는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1-2주 정도 휴식을 갖고 다시금 정상을 향한 걸음을 시작할 예정이다.
최근 한경텐아시아 사옥에서 만난 핫이슈는 무대 위 카리스마 있던 모습과는 달리 풋풋한 솜털이 채 가시지 않은 모습이었다. 첫 인터뷰를 하고 있다는 핫이슈는 시종일과 밝은 에너지를 전하며 여러 이야기를 전했다. 10. 첫 데뷔활동을 마무리했는데 소감이 어때요?
5주가 길 줄 알았는데 짧더라고요. 더 하고 싶은데 아쉬워요. 이번 활동을 통해서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팬 여러분들이 응원해 주시고, 저희끼리도 서로 의지하면서 멤버십이 생긴 거 같아요. 처음엔 무대 올라가는 게 너무 긴장됐는데, 5주의 활동을 거치면서 몸이 좀 풀리는 기분이었어요. 다음 활동 때는 '그라타타' 때보다는 덜 긴장할 거 같아요.
10. 가장 기억에 남는 데뷔 활동은 뭘까요?
다인: 모든 활동이 기억에 남지만 코로나19 때문에 대면 행사가 없었거든요. 이번에 작가 팬사인회를 했는데, 저희 팬 분이 눈 앞에 계실 때 신기했어요. 그 순간이 정말 기억에 많이 남아요.
나현: 회사에서 팬 여러분들을 위한 여러 콘텐츠를 찍었는데, 초반에는 체력적으로 따라가기 힘든 게 있었는데 막상에 영상이 올라가고 나니까 행복함과 뿌듯함으로 바뀌더라고요. 되게 재미 있었어요.
10. 7명의 멤버가 어떻게 모이게 됐을까요.
저희 모두 홍승성 회장님께 픽(PICK) 당했어요!
10. 홍승성표 걸그룹인데, 홍승성 회장은 어떤 역할을 하시나요?
안무나 노래, 녹음 등 모든 부분에 있어서 홍승성 회장님이 관여하세요. 최종적인 결정은 모두 회장님 컨펌이 떨어져야 가능해요. 홍 회장님을 직접 만나 뵙지는 못했지만, 화상 채팅 등을 통해서 중요한 당부나, 좋은 말씀을 해주시면서 소통하고 있어요.
10. 특별히 기억에 남는 조언이 있다면요.
나현: 제가 리더라서 그런지 저에게 개인적으로 책임감에 대해서 자주 상기를 시켜주셨어요. 팀 부분에 있어서 열심히 하는 것은 물론이고, 주변 분들에게 잘 해야 한다는 말씀을 많이 해주셨어요.
10. S2엔터테인먼트의 1호 그룹이네요.
아무래도 저희가 회사의 첫 그룹이다 보니까 모든 직원과 스태프들이 저희 스케줄에 온 힘을 다 쏟고 계세요. 부담감도 있지만 조금 더 긴장하면서 잘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잘 할 수 있을까 걱정도 하지만, 언제나 최선을 다하면 통할 거라고 믿어요.
10. 데뷔 쇼케이스에서 포지션이 없는 게 차별점이라고 말했어요, 정말 포지션이 없나요?
네 포지션이 없는 건 맞아요. 다만, 포지션이 없는 게 목표라는 뜻으로 말한 거였어요. 미래 지향적인 이야기죠. 모든 멤버가 향후 연차가 쌓였을 때 모두가 메인 댄서, 메인 보컬에 걸맞는 실력을 갖추겠다는 뜻으로 받아주세요. 10. 팀명이 핫이슈에요, 걸그룹 포미닛이 떠오른다는 소리는 못 들어 봤나요?
핫이슈란 이름으로 정해졌다는 말을 처음 들었을 때, 포미닛 선배님의 워낙 유명한 노래니 부담감이 없었다면 거짓말이죠. 다만, 홍승성 회장님께서 그 노래와 같은 이름을 저희에게 붙여주신 데에는 그 이유와 큰 그림이 있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그래서 저희들이 할 일은 하나인 거 같아요. '핫이슈'를 떠올렸을 때 저희를 떠올리게 하는 것이요. 더 열심히 해야 할 거 같아요
10. 궁극적으로 어떤 목표를 가지고 달려가고 있나요?
저희 경쟁 상대는 걸그룹이 아니에요. 걸그룹은 물론이고, 보이그룹도 포함입니다. 보이그룹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퍼포먼스와 카리스마를 선보이겠다는 게 저희의 차별점이에요. 퍼포먼스뿐 아니라 음악적으로도 걸그룹, 보이그룹을 막론하고 K팝의 최고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10. 5년 뒤 핫이슈의 모습을 그려본다면요?
나현: 얼마 전에 마트에 갔는데, 저희 앨범수록곡이 나와서 정말 감동했거든요. 5년 후에는 저희가 컴백했을 때 저희 노래가 길거리에 많이 나오면 좋겠어요.
다나: 코로나가 끝이 나면 월드투어를 하고 싶어요. 그 사이 여행도 하면서 멤버들과도 끈끈한 우정을 쌓고 싶어요.
형신: 5년 후에는 연말 시상식에도 나가고 싶고, 많은 팬들과 함께 단독 콘서트 무대에도 서고 싶어요.
"저희 잘 되어서 여러 선배님들처럼 S2엔터테인먼트의 사옥을 짓고 싶어요. 기대해주세요."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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