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홈' 박진주X이초희, 서울예대 앞 자취방 컴백홈

이날의 추억여행은 MC 유재석의 모교이기도 한 '서울예대'를 중심으로 펼쳐진 바. 게스트인 박진주-이초희 뿐만 아니라 유재석 역시 봇물 터뜨리듯 추억담을 쏟아내 웃음을 자아냈다. 끊이지 않고 피어나는 이야기 꽃에 유재석은 "어른들이 가끔 사람은 추억을 먹고 산다고 말씀하신다. 힘들 때는 정말 추억이 나에게 힘을 주기도 하는 것 같다"고 말했고, 이영지와 박진주는 "동창들 만났을 때 안주거리도 결국 추억이다", "해도 해도 재미있는 것 같다"며 동조했다. 이는 시청자들에게도 진한 공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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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녹록지 않은 서울살이임에도 불구하고 긍정 마인드를 잃지 않는 모습으로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 특히 그는 "부모님께 부담을 드리고 싶지 않아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고 밝히는 한편 "바쁘게 살아야 오히려 정신을 차리게 되는 면도 있다"면서 건실한 청춘의 에너지를 전파, 시청자들의 마음에 힐링이 싹트게 했다.
이처럼 아련한 향수와 훈훈한 공감, 그리고 명랑한 에너지를 선사하며 주말 안방극장에 스며들고 있는 '컴백홈'에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컴백홈' 9회 방송 직후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컴백홈 갈수록 재미있음 어느새 홈며들었다", "오늘 청춘 분 너무 귀엽고 풋풋해서 보기 좋았어요", "내 대학시절이 떠올라서 몰입 확 되네. 힐링 제대로", "오늘 편 MC, 게스트, 청춘 분까지 매력 대폭발이었음 꿀잼" 등의 시청 소감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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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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