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남동생, '유퀴즈'서 언급에 화났다고…전화도 안해"

케이크 만들기 도전
"군 생활 잘하고 있다고"
'유퀴즈'서 입대 언급

아이유 / 사진 = 아이유 유튜브 영상 캡처

가수 아이유가 방송에서 동생을 언급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16일 아이유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지금'에 '아빠를 위해 준비했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서 아이유는 어버이날 기념, 아버지를 위한 케이크 만들기에 도전했다.

아이유는 서툴지만 정성을 다해 케이크를 만들었다. 아이유는 "돈 받아야 한다"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아버지에게 전달했다.

영상 말미, 쿠키 영상에서 아이유는 "동생은 여러분께서 많이 걱정해준 덕분에 군 생활 잘 하고 있다고 한다. 나한테 화가 많이 났다고 한다. 가족들에게 다 답장도 하는데 나한테는 답장도 안 쓰고 전화도 안 한다. 많이 화가 났다"라고 말했다.

이어 남동생에게 "'유퀴즈'에서 네가 군대갔다고 한 거는 미안하다"라며 "다 알아보고 있다고 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아이유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자신과 많이 닮은 남동생이 군대에 갔다고 말했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