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구, 힐링무비 '내겐 너무 소중한 너' 출연
19년차 배우 "연차 실감난다"
19년차 배우 "연차 실감난다"
19년차 배우 진구가 신인들이 연기의 원동력이라고 밝혔다.
3일 배우 진구와 화상 인터뷰를 통해 만났다. '내겐 너무 소중한 너' 관련한 에피소드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진구는 "배우 19년차다. 연차를 실감한다. '선배님'이라고 부르는 사람들부터, 통성명 후에 편히 지내는 스태프들이 월등히 많아졌다"라며 "19년이라는 시간만 봐도, 내가 오래오래 열심히 살았구나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진구는 "주변에서 힘들게 연기하는 친구들을 자주 보는 편인데, 그 친구들을 보면서 연기하는 원동력을 키운다"라며 "저는 쉽고 편하게 좋은 기회를 얻어서 연기한다. 그런데 기회조차 잡지 못하고, 어디선가 힘들게 프로필을 돌리고, 오디션을 보고 있는 신인 후배들이 많다. 그들과 이야기 를 나누고, 함께 호흡 하면서 많은 자극을 받고 있다"고 털어놨다.
또한 진구는 눈에 띄는 후배 배우가 있느냐고 묻자 "요즘 친구들은 자신감도 엄청나고 내적 외적으로도 갖춰져 있다. 눈에 띄는 후배를 손꼽긴 그렇고, 오히려 아까 말씀 드렸듯 작은 역할을 하는 조단역 친구들을 보면서 오히려 제 옛날 생각을 많이 하게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진구는 "최근 '마녀2'를 촬영 했다. 많은 조단역들과 호흡 하면서 자극을 받았다. 요즘 그런 친구들과 호흡 맞추면서 큰 깨달음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내겐 너무 소중한 너'는 돈만 빼고 세상 무서울 것 없던 '재식'(진구)이 듣지도 보지도 못하지만 손끝으로 세상을 느끼는 아이 '은혜'(정서연)를 만나면서 시작된 특별한 이야기다. 오는 15일 개봉.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3일 배우 진구와 화상 인터뷰를 통해 만났다. '내겐 너무 소중한 너' 관련한 에피소드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진구는 "배우 19년차다. 연차를 실감한다. '선배님'이라고 부르는 사람들부터, 통성명 후에 편히 지내는 스태프들이 월등히 많아졌다"라며 "19년이라는 시간만 봐도, 내가 오래오래 열심히 살았구나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진구는 "주변에서 힘들게 연기하는 친구들을 자주 보는 편인데, 그 친구들을 보면서 연기하는 원동력을 키운다"라며 "저는 쉽고 편하게 좋은 기회를 얻어서 연기한다. 그런데 기회조차 잡지 못하고, 어디선가 힘들게 프로필을 돌리고, 오디션을 보고 있는 신인 후배들이 많다. 그들과 이야기 를 나누고, 함께 호흡 하면서 많은 자극을 받고 있다"고 털어놨다.
또한 진구는 눈에 띄는 후배 배우가 있느냐고 묻자 "요즘 친구들은 자신감도 엄청나고 내적 외적으로도 갖춰져 있다. 눈에 띄는 후배를 손꼽긴 그렇고, 오히려 아까 말씀 드렸듯 작은 역할을 하는 조단역 친구들을 보면서 오히려 제 옛날 생각을 많이 하게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진구는 "최근 '마녀2'를 촬영 했다. 많은 조단역들과 호흡 하면서 자극을 받았다. 요즘 그런 친구들과 호흡 맞추면서 큰 깨달음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내겐 너무 소중한 너'는 돈만 빼고 세상 무서울 것 없던 '재식'(진구)이 듣지도 보지도 못하지만 손끝으로 세상을 느끼는 아이 '은혜'(정서연)를 만나면서 시작된 특별한 이야기다. 오는 15일 개봉.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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