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운쓰' 전소니, 러블리 매력
판타지가 더해져 더욱 특별해진 전소니 표 로코 맛집이 탄생했다.
'사랑스럽고 유쾌하다', '통통 튀는 매력에 빠져든다', 티빙 오리지널 '당신의 운명을 쓰고 있습니다'(이하 '당운쓰') 속 전소니를 보면 떠오르는 말들이다. '당운쓰'는 운명의 신이 세기의 로맨스를 완성하기 위해 막장 드라마를 쓰는 작가의 습작을 표절해 명부를 작성하면서 벌어지는 운명 기록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흡입력 강한 스토리, 고퀄리티의 CG, 거기에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전소니의 열연이 더해진 '당운쓰'는 MZ 세대의 원픽 드라마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극중 막장 드라마계의 라이징 스타 작가 고체경 역을 맡은 전소니는 다채로운 매력으로 안방극장의 심(心)스틸러로 자리 잡았다. 그동안 전소니는 '남자친구',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을 통해 풋풋한 짝사랑, 아련한 첫사랑 등 로맨스 장르에서 두각을 보였다. 그런 그녀가 '당운쓰'를 통해 러블리함이 돋보이는 로맨틱 코미디 장르까지 소화해내며 대중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다. 캐릭터의 감정에 따라 시시각각 변화하는 전소니의 표정 연기는 희로애락을 그대로 표현해 몰입을 더했고, 설렘부터 애틋한 멜로까지 섬세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봄을 일깨웠다.
변화무쌍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였던 전소니의 새로운 캐릭터가 로코 맛집에 특별함을 선사했다. 과거 작성했던 문집의 이야기가 자신에게 자꾸만 일어나고, 모두들 정해진 운명대로 살아가지만 체경의 운명은 하나씩 빗겨 나가며 뒷이야기를 궁금케 했다. 전소니는 그런 자신의 운명을 써 내려가는 인물을 깊이 있게 그려냈고, 자신도 모르게 사랑에 빠져가는 체경의 마음을 그대로 전하며 보는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만났다 하면 불붙는 전소니의 특급 케미를 보는 재미도 있다. 드라마 속 거의 모든 인물들과 마주한 전소니는 티격태격하면서도 애틋한 호윤(기도훈)과의 로맨스부터 마치 친구 같은 엄마 미순(소희정)과 모녀 케미, 귀여움이 두 배가 되는 친구 슬아(오소현)와의 찐친 모먼트까지 각각의 사람들과 만났을 때 색다른 이미지를 잘 살려냈다.
'당운쓰'는 티빙에서 전 회차 시청할 수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사랑스럽고 유쾌하다', '통통 튀는 매력에 빠져든다', 티빙 오리지널 '당신의 운명을 쓰고 있습니다'(이하 '당운쓰') 속 전소니를 보면 떠오르는 말들이다. '당운쓰'는 운명의 신이 세기의 로맨스를 완성하기 위해 막장 드라마를 쓰는 작가의 습작을 표절해 명부를 작성하면서 벌어지는 운명 기록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흡입력 강한 스토리, 고퀄리티의 CG, 거기에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전소니의 열연이 더해진 '당운쓰'는 MZ 세대의 원픽 드라마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극중 막장 드라마계의 라이징 스타 작가 고체경 역을 맡은 전소니는 다채로운 매력으로 안방극장의 심(心)스틸러로 자리 잡았다. 그동안 전소니는 '남자친구',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을 통해 풋풋한 짝사랑, 아련한 첫사랑 등 로맨스 장르에서 두각을 보였다. 그런 그녀가 '당운쓰'를 통해 러블리함이 돋보이는 로맨틱 코미디 장르까지 소화해내며 대중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다. 캐릭터의 감정에 따라 시시각각 변화하는 전소니의 표정 연기는 희로애락을 그대로 표현해 몰입을 더했고, 설렘부터 애틋한 멜로까지 섬세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봄을 일깨웠다.
변화무쌍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였던 전소니의 새로운 캐릭터가 로코 맛집에 특별함을 선사했다. 과거 작성했던 문집의 이야기가 자신에게 자꾸만 일어나고, 모두들 정해진 운명대로 살아가지만 체경의 운명은 하나씩 빗겨 나가며 뒷이야기를 궁금케 했다. 전소니는 그런 자신의 운명을 써 내려가는 인물을 깊이 있게 그려냈고, 자신도 모르게 사랑에 빠져가는 체경의 마음을 그대로 전하며 보는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만났다 하면 불붙는 전소니의 특급 케미를 보는 재미도 있다. 드라마 속 거의 모든 인물들과 마주한 전소니는 티격태격하면서도 애틋한 호윤(기도훈)과의 로맨스부터 마치 친구 같은 엄마 미순(소희정)과 모녀 케미, 귀여움이 두 배가 되는 친구 슬아(오소현)와의 찐친 모먼트까지 각각의 사람들과 만났을 때 색다른 이미지를 잘 살려냈다.
'당운쓰'는 티빙에서 전 회차 시청할 수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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