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
그룹 신화
'장수돌' 그룹 신화가 데뷔 23주년을 맞았다. 23주년을 기념하기 까지 큰일이 있었지만, 큰 일도 늘 그래 왔던 것처럼 신화답게 해결했다.

지난 23일 김동완은 멤버 에릭, 앤디와 함께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앞서 에릭과 김동완은 서로의 불화를 언급하며 '장수돌' 명성을 흔들었다. 에릭은 김동완과의 불화와 소통불가를 공개적으로 언급해 많은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하지만 불화를 이겨낸 신화는 건재했다. 라이브 방송에서 김동완과 에릭을 툴툴거리면서도 팬들의 요구사항을 다 들어줬다. 특히 두 사람은 손하트를 만들며 인증샷까지 찍었다.

라이브 방송에 함께 하지 못 한 멤버들은 저마다의 사정이 있었다. 신혜성은 낚시, 이민우는 식중독, 전진은 지방 촬영 중이었다.
그룹 신화 / 사진=텐아시아DB
그룹 신화 / 사진=텐아시아DB
에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혜성이네 집에 쳐들어 갈 때처럼 엉망진창을 예상하고 갔는데, 엄청난 세팅과 준비에 놀라서 차분한 방송이 되어버렸네요. 마스크 사이로 진땀 빼며 끝까지 사연을 이어간 mc님 수고하셨구요. 촬영팀분들 고생하셨습니다. 동완 하우스위에 별들 보시고 굿나잇 하시길 바래요~"라는 글을 남겼다.

신화는 공식 계정을 통해 데뷔를 자축했다. 오랜 시간 함께 해준 팬들에 대한 감사와 애정도 넘쳤다. 신화는 "한해 한해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굳건해지는 나이테처럼 작년보다 더욱더 돈독해진 신화와 신화창조의 23주년을 축하합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