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삼박자
인기 상승 저력
시즌2 기대되는 이유
인기 상승 저력
시즌2 기대되는 이유
배우 박주미가 연기 저력을 입증하며 시즌1을 마무리했다.
지난 14일 종영한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극본 피비(임성한) 연출 유정준)에서 박주미는 일과 가정에 최선을 다하는 사피영(박주미 분)으로 분해 연기 변신을 꾀했다. 무엇보다 박주미는 흡인력 있는 연기로 드라마의 인기를 견인한 바. 이에 인기 요인을 짚어봤다.
# 명실상부한 연기 내공
박주미는 복합적인 감정을 지닌 캐릭터 피영의 내면을 섬세한 강약 조절을 통해 그려냈다. 냉정과 열정을 오가듯 극명한 온도차를 시작으로 각각의 인물과의 관계에 따라 시선부터 표정, 목소리 톤 등을 변화시키며 작품을 이끌었다. 특히 다양한 얼굴을 지닌 캐릭터를 구축한 박주미는 사랑스러운 매력을 기반으로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주며 드라마의 활력을 불어넣었다.
# 환상적인 케미스트리
40대 부부를 대표한 피영과 유신(이태곤 분)의 차진 호흡은 드라마의 재미를 극대화했다. 시종일관 달콤한 분위기를 풍기며 이상적인 부부의 모습을 보여준 박주미는 남편을 향한 애정과 신뢰를 찰나의 눈빛만으로 구현해 향후 전개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또한, 가족은 물론 회사 동료들과의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며 극의 풍성함을 더했다.
# 패셔너블한 워너비 스타일
완벽함을 추구하는 캐릭터의 성향을 십분 살린 박주미의 독보적인 스타일링은 작품의 또 다른 재미 요소로 자리매김했다. 장소에 따라 변화하는 피영의 의상은 인물의 다채로운 매력을 한층 배가시키며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더욱이 직장에서도 집에서도 흐트러지지 않는 피영의 면면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묵직한 존재감을 안방극장에 각인시켰다.
이처럼 박주미는 휘몰아치는 전개 속 장면마다 디테일한 포인트를 살리며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단조로웠던 일상에 균열이 일어나기 시작한 피영의 서사에 설득력을 더했고 더불어 흔들림 없는 박주미의 호연이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에 시즌 1을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박주미가 시즌 2에서 보여줄 연기는 어떨지, 또 수면 위로 올라올 피영의 파란은 과연 어떤 폭풍우를 몰고 올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아진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지난 14일 종영한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극본 피비(임성한) 연출 유정준)에서 박주미는 일과 가정에 최선을 다하는 사피영(박주미 분)으로 분해 연기 변신을 꾀했다. 무엇보다 박주미는 흡인력 있는 연기로 드라마의 인기를 견인한 바. 이에 인기 요인을 짚어봤다.
# 명실상부한 연기 내공
박주미는 복합적인 감정을 지닌 캐릭터 피영의 내면을 섬세한 강약 조절을 통해 그려냈다. 냉정과 열정을 오가듯 극명한 온도차를 시작으로 각각의 인물과의 관계에 따라 시선부터 표정, 목소리 톤 등을 변화시키며 작품을 이끌었다. 특히 다양한 얼굴을 지닌 캐릭터를 구축한 박주미는 사랑스러운 매력을 기반으로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주며 드라마의 활력을 불어넣었다.
# 환상적인 케미스트리
40대 부부를 대표한 피영과 유신(이태곤 분)의 차진 호흡은 드라마의 재미를 극대화했다. 시종일관 달콤한 분위기를 풍기며 이상적인 부부의 모습을 보여준 박주미는 남편을 향한 애정과 신뢰를 찰나의 눈빛만으로 구현해 향후 전개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또한, 가족은 물론 회사 동료들과의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며 극의 풍성함을 더했다.
# 패셔너블한 워너비 스타일
완벽함을 추구하는 캐릭터의 성향을 십분 살린 박주미의 독보적인 스타일링은 작품의 또 다른 재미 요소로 자리매김했다. 장소에 따라 변화하는 피영의 의상은 인물의 다채로운 매력을 한층 배가시키며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더욱이 직장에서도 집에서도 흐트러지지 않는 피영의 면면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묵직한 존재감을 안방극장에 각인시켰다.
이처럼 박주미는 휘몰아치는 전개 속 장면마다 디테일한 포인트를 살리며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단조로웠던 일상에 균열이 일어나기 시작한 피영의 서사에 설득력을 더했고 더불어 흔들림 없는 박주미의 호연이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에 시즌 1을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박주미가 시즌 2에서 보여줄 연기는 어떨지, 또 수면 위로 올라올 피영의 파란은 과연 어떤 폭풍우를 몰고 올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아진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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