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이 광자매' 오늘(13일) 첫 방송
'오케이 광자매' 전혜빈과 김경남이 기막힌 우연의 시작을 알리는 '지하철 대면' 투샷으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13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는 부모의 이혼 소송 중 벌어진 엄마의 피살 사건, 가족 모두가 살인 용의자로 지목되며 시작하는 미스터리 스릴러 멜로 코믹 홈드라마로 '수상한 삼형제', '왕가네 식구들', '왜그래 풍상씨' 등을 집필한 대한민국 드라마계 레전드 문영남 작가의 약 2년 만 주말극 복귀 작품이다.
전혜빈과 김경남은 '오케이 광자매'에서 각각 똑똑하고 정의로운 성격을 지닌 공무원이자 이철수(윤주상)의 둘째 딸인 이광식 역과 어려서부터 록가수의 꿈을 꾸며 학교도 때려치우고 상경, 생고생을 하는 한예슬 역을 맡아 지금까지 선보인 적 없는 연기 변신에 도전한다.
1회 방송에서는 전혜빈과 김경남의 '말.잇.못 지하철 눈빛 맞춤' 투샷이 펼쳐져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중 지하철 객차 안에서 이광식이 한예슬을 불러 자리에 앉히는 장면. 이광식은 긴 머리를 묶은 채 쌍둥이를 안고 업고 있는 한예슬을 손으로 가리키며 "애기 엄마"라고 부르고는 자신의 앞에 앉게 한다. 그리고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빈자리에 앉은 한예슬은 이광식을 말간 눈빛으로 쳐다본다.
특히 한예슬이 자신의 몸 앞뒤로 쌍둥이 한 명씩을 껴안고, 둘러업고 있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는 터. 과연 한예슬이 데리고 있는 쌍둥이는 누구일지, 이광식과 한예슬은 앞으로 어떤 관계로 이어질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전혜빈과 김경남의 '지하철 대면'은 지난 2월 실제 운행되는 지하철 안과 역사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람들이 몰리지 않는 이른 새벽에 촬영이 이뤄졌던 상황. 더욱이 전혜빈과 김경남은 침착하게 연기에 몰입하며 혼잡한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집중력 있는 연기로 찬사를 이끌어냈다.
또한 달리는 지하철을 생동감 넘치게 표현하기 위해 스태프들이 심혈을 기울인 가운데, 많은 인원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탄탄한 팀워크를 이뤄내며 자연스러운 장면이 완성됐다.
제작진은 "전혜빈과 김경남이 열연을 펼친 이 장면을 시작으로 두 사람의 예측 불허 우연이 계속된다"며 "여느 가족극의 틀을 과감히 부숴버릴, 새로운 '문영남표 가족극', '오케이 광자매'에서 맹활약을 펼칠 전혜빈과 김경남의 모습을 13일(오늘) 첫 방송에서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김수영 기자 swimkim@tenasia.co.kr
13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는 부모의 이혼 소송 중 벌어진 엄마의 피살 사건, 가족 모두가 살인 용의자로 지목되며 시작하는 미스터리 스릴러 멜로 코믹 홈드라마로 '수상한 삼형제', '왕가네 식구들', '왜그래 풍상씨' 등을 집필한 대한민국 드라마계 레전드 문영남 작가의 약 2년 만 주말극 복귀 작품이다.
전혜빈과 김경남은 '오케이 광자매'에서 각각 똑똑하고 정의로운 성격을 지닌 공무원이자 이철수(윤주상)의 둘째 딸인 이광식 역과 어려서부터 록가수의 꿈을 꾸며 학교도 때려치우고 상경, 생고생을 하는 한예슬 역을 맡아 지금까지 선보인 적 없는 연기 변신에 도전한다.
1회 방송에서는 전혜빈과 김경남의 '말.잇.못 지하철 눈빛 맞춤' 투샷이 펼쳐져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중 지하철 객차 안에서 이광식이 한예슬을 불러 자리에 앉히는 장면. 이광식은 긴 머리를 묶은 채 쌍둥이를 안고 업고 있는 한예슬을 손으로 가리키며 "애기 엄마"라고 부르고는 자신의 앞에 앉게 한다. 그리고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빈자리에 앉은 한예슬은 이광식을 말간 눈빛으로 쳐다본다.
특히 한예슬이 자신의 몸 앞뒤로 쌍둥이 한 명씩을 껴안고, 둘러업고 있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는 터. 과연 한예슬이 데리고 있는 쌍둥이는 누구일지, 이광식과 한예슬은 앞으로 어떤 관계로 이어질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전혜빈과 김경남의 '지하철 대면'은 지난 2월 실제 운행되는 지하철 안과 역사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람들이 몰리지 않는 이른 새벽에 촬영이 이뤄졌던 상황. 더욱이 전혜빈과 김경남은 침착하게 연기에 몰입하며 혼잡한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집중력 있는 연기로 찬사를 이끌어냈다.
또한 달리는 지하철을 생동감 넘치게 표현하기 위해 스태프들이 심혈을 기울인 가운데, 많은 인원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탄탄한 팀워크를 이뤄내며 자연스러운 장면이 완성됐다.
제작진은 "전혜빈과 김경남이 열연을 펼친 이 장면을 시작으로 두 사람의 예측 불허 우연이 계속된다"며 "여느 가족극의 틀을 과감히 부숴버릴, 새로운 '문영남표 가족극', '오케이 광자매'에서 맹활약을 펼칠 전혜빈과 김경남의 모습을 13일(오늘) 첫 방송에서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김수영 기자 swimki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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