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태욱 전 SBS 아나운서, 오늘(7일) 발인 엄수
김태욱 전 SBS 아나운서팀 부국장이 영면에 들었다. 향년 61세.
7일 서울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에서 김태욱 전 아나운서의 발인이 엄수됐다.
고인은 지난 4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인이나 사망 경위는 알려지지 않았다.
1960년생인 김 전 아나운서는 1988년 CBS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 생활을 시작해 KBS를 거쳐 1991년 당시 개국한 SBS의 1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그는 아나운서팀 부국장을 역임하고 2020년 정년퇴직했다. 이후에도 그는 프리랜서로 SBS 라디오 '김태욱의 기분 좋은 밤' 진행을 맡아왔다. 해당 라디오 프로그램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는 메시지로 고인을 추모했다.
김 전 아나운서는 배우 고(故) 김자옥의 막냇동생이기도 하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7일 서울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에서 김태욱 전 아나운서의 발인이 엄수됐다.
고인은 지난 4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인이나 사망 경위는 알려지지 않았다.
1960년생인 김 전 아나운서는 1988년 CBS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 생활을 시작해 KBS를 거쳐 1991년 당시 개국한 SBS의 1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그는 아나운서팀 부국장을 역임하고 2020년 정년퇴직했다. 이후에도 그는 프리랜서로 SBS 라디오 '김태욱의 기분 좋은 밤' 진행을 맡아왔다. 해당 라디오 프로그램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는 메시지로 고인을 추모했다.
김 전 아나운서는 배우 고(故) 김자옥의 막냇동생이기도 하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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