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나온, 미래의 대배우?
윤상현도 놀란 감정표현
삼남매, 스스로 씻기
'슈퍼맨이 돌아왔다' / 사진 = KBS 제공
'슈퍼맨이 돌아왔다' / 사진 = KBS 제공
'슈퍼맨이 돌아왔다' 윤상현 딸 나온이의 놀라운 감수성이 공개된다.

21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70회는 '내 인생의 골든골'이라는 부제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그중 윤삼이네 집에서는 배우 아빠 윤상현이 자신의 재능을 십분 살린 육아 현장이 그려진다. 특히 윤상현도 놀라게 한 둘째 딸 나온이의 표현력이 시청자들에게도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윤상현은 아이들에게 자신의 연기 영상을 보여줬다. 평소에도 아빠의 드라마를 좋아하는 아이들은 윤상현의 연기 장면을 뚫어져라 바라보며 빠져들었다고. 이어 윤상현은 아이들에게 직접 상황극을 제시하며 본격적으로 연기를 접목시킨 육아를 펼쳤다고 한다.

슬픈 상황부터 화가 난 상황, 행복한 상황까지. 아이들은 윤상현이 제시하는 상황들에 몰입해 놀라운 감정 표현력을 보여줬다. 특히 둘째 딸 나온이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은 배우 아빠 윤상현을 깜짝 놀라게 만들 정도였다고. 또한 나온이와 막내 희성이의 상황극 애드리브 티키타카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그런가 하면 무엇이든 스스로 하며 랜선 이모·삼촌들의 마음을 훔친 윤삼이는 이날 스스로 씻기에도 도전했다고. 첫째 나겸이의 진두지휘에 따라 양치부터 세수, 로션 바르기까지 스스로 하는 아이들. 이때 나겸이의 터프한 손길이 폭소를 자아냈다고 하는데.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슈돌' 본 방송이 더욱 기다려지는 상황이다.

한편 배우 아빠 윤상현의 연기와 함께하는 재능육아 현장은 오는 21일 밤 9시 15분 방송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370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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