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 '암행어사' 종영인터뷰
"시청률 상승 원인, 에피소드 힘"
"어사단 케미 살면서 풍성해졌다"
"부담됐지만 최선 다하려 노력"
"시청률 상승 원인, 에피소드 힘"
"어사단 케미 살면서 풍성해졌다"
"부담됐지만 최선 다하려 노력"
배우 김명수가 KBS2 월화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이하 '암행어사') 시청률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지난 9일 종영한 '암행어사'는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비리에 맞서 백성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조선시대 왕실의 비밀 수사관 암행어사와 어사단의 이야기를 그렸다. 극 중 김명수는 장원급제로 궐에 입성하고, 무술 실력까지 겸비해 암행어사로 차출된 성이겸으로 분했다.
김명수는 최근 텐아시아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암행어사'는 촬영 내내 즐겁게 촬영한 작품이라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시청률도 두 자리 수를 기록해 더 행복하다"고 밝혔다.
'암행어사'는 방송 초반 5~6% 시청률을 유지하다가 10회부터 매회 두 자리수를 기록하며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김명수는 시청률 상승 원인에 대해 "에피소드의 힘과 어사단 3인방의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꼽았다.그는 "회를 거듭할수록 더 흥미진진한 사건이 이어지고 사건을 해결하는 어사단도 코믹하거나 진지하게 서로 호흡을 맞추는 모습이 그려졌다"며 "여기에 감춰진 주인공들의 전사가 구체적으로 드러나면서 스토리를 더 풍성하게 만들어 줬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전작 '어서와'에서 지상파 최초 0% 시청률이라는 굴욕을 안았던 김명수. 그가 7개월 만에 복귀하자 우려의 시선도 많았다. 하지만 김명수는 '암행어사'를 통해 13%를 넘나드는 높은 시청률을 거두며 여론을 확 뒤집었다. KBS 평일드라마가 두 자리수 시청률을 기록한 건 약 1년 만의 성과다.
'시청률에 대한 부담감은 없었냐'는 질문에 김명수는 "부담은 됐지만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했다"며 "결과가 좋아서 기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한편, 김명수는 오는 22일 해병대에 입대한다. 이날 경북 포항 해병대 교육훈련단으로 입소해 복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그는 입대 전까지 온택트 팬미팅과 사인회 등을 통해 팬들과 마지막 시간을 보낼 계획이라고 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지난 9일 종영한 '암행어사'는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비리에 맞서 백성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조선시대 왕실의 비밀 수사관 암행어사와 어사단의 이야기를 그렸다. 극 중 김명수는 장원급제로 궐에 입성하고, 무술 실력까지 겸비해 암행어사로 차출된 성이겸으로 분했다.
김명수는 최근 텐아시아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암행어사'는 촬영 내내 즐겁게 촬영한 작품이라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시청률도 두 자리 수를 기록해 더 행복하다"고 밝혔다.
'암행어사'는 방송 초반 5~6% 시청률을 유지하다가 10회부터 매회 두 자리수를 기록하며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김명수는 시청률 상승 원인에 대해 "에피소드의 힘과 어사단 3인방의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꼽았다.그는 "회를 거듭할수록 더 흥미진진한 사건이 이어지고 사건을 해결하는 어사단도 코믹하거나 진지하게 서로 호흡을 맞추는 모습이 그려졌다"며 "여기에 감춰진 주인공들의 전사가 구체적으로 드러나면서 스토리를 더 풍성하게 만들어 줬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전작 '어서와'에서 지상파 최초 0% 시청률이라는 굴욕을 안았던 김명수. 그가 7개월 만에 복귀하자 우려의 시선도 많았다. 하지만 김명수는 '암행어사'를 통해 13%를 넘나드는 높은 시청률을 거두며 여론을 확 뒤집었다. KBS 평일드라마가 두 자리수 시청률을 기록한 건 약 1년 만의 성과다.
'시청률에 대한 부담감은 없었냐'는 질문에 김명수는 "부담은 됐지만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했다"며 "결과가 좋아서 기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한편, 김명수는 오는 22일 해병대에 입대한다. 이날 경북 포항 해병대 교육훈련단으로 입소해 복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그는 입대 전까지 온택트 팬미팅과 사인회 등을 통해 팬들과 마지막 시간을 보낼 계획이라고 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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