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뷔, 크리스마스 분위기 신곡
무료로 신곡 공개하며 시선 집중
방탄소년단 지민, 뷔 크리스마스 희망 전해
무료로 신곡 공개하며 시선 집중
방탄소년단 지민, 뷔 크리스마스 희망 전해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과 뷔가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팬들에게 무료로 음원을 공개했다.
지민은 24일 온라인 음원 플랫폼 사운드 클라우드를 통해 신곡 'Christmas Love'(크리스마스 러브)를 공개했다. 이어 25일엔 뷔가 'Snow Flower'(스노우 플라워)를 선보였다. 방탄소년단 동갑내기 두 멤버가 나란히 팬들을 위해 깜짝 음원 선물을 전한 것. '크리스마스 러브'는 경쾌한 사운드와 멜로디에 지민의 독특한 음색이 어우러진 곡으로 빅히트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 슬로우 래빗이 프로듀싱하고 지민과 RM이 참여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는 멜로디에 지민의 목소리가 어울러져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 설렘을 전했다. 특히 영어로는 표현하기 힘든 '소복소복'이라는 단어가 해외 팬들에게도 관심을 모으며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지민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제가 기억하는 어릴 적 추억 중 제가 좋아하는 눈이 펑펑 내리는 장면을 처음 보았을 때의 감정을 담아서 노래하고 있다"고 소개하며 "우리는 성장하면서 어렸을 적을 참 많이 그리워하게 되는 것 같다. 노래를 듣고 조금이나마 여러분들이 추억하는 예전으로 잠시 돌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뷔의 신곡 '스노우 플라워'는 평소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진 싱어송라이터 픽보이가 피처링에 참여하고 프로듀싱했다. 일렉 기타 연주 위에 두 아티스트의 매력적인 보컬이 어우러져 추운 겨울에 따뜻함을 전해주는 R&B 곡이다.
뷔는 "올해가 멈춰진 시간처럼 느껴지고, 또 연말이 다가올수록 불안함과 우울함이 커진 분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오늘만큼은 여러분의 마음에 하얀 꽃이 내려와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와 행복을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그동안 정규 음원, 앨범 발매 외에 사운드클라우드를 통해 다양한 무료 음원을 공개해 왔다. 다양한 실험을 선보이며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음악적 성장을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김소연 기자 kimsy@tenasia.co.kr
지민은 24일 온라인 음원 플랫폼 사운드 클라우드를 통해 신곡 'Christmas Love'(크리스마스 러브)를 공개했다. 이어 25일엔 뷔가 'Snow Flower'(스노우 플라워)를 선보였다. 방탄소년단 동갑내기 두 멤버가 나란히 팬들을 위해 깜짝 음원 선물을 전한 것. '크리스마스 러브'는 경쾌한 사운드와 멜로디에 지민의 독특한 음색이 어우러진 곡으로 빅히트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 슬로우 래빗이 프로듀싱하고 지민과 RM이 참여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는 멜로디에 지민의 목소리가 어울러져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 설렘을 전했다. 특히 영어로는 표현하기 힘든 '소복소복'이라는 단어가 해외 팬들에게도 관심을 모으며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지민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제가 기억하는 어릴 적 추억 중 제가 좋아하는 눈이 펑펑 내리는 장면을 처음 보았을 때의 감정을 담아서 노래하고 있다"고 소개하며 "우리는 성장하면서 어렸을 적을 참 많이 그리워하게 되는 것 같다. 노래를 듣고 조금이나마 여러분들이 추억하는 예전으로 잠시 돌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뷔의 신곡 '스노우 플라워'는 평소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진 싱어송라이터 픽보이가 피처링에 참여하고 프로듀싱했다. 일렉 기타 연주 위에 두 아티스트의 매력적인 보컬이 어우러져 추운 겨울에 따뜻함을 전해주는 R&B 곡이다.
뷔는 "올해가 멈춰진 시간처럼 느껴지고, 또 연말이 다가올수록 불안함과 우울함이 커진 분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오늘만큼은 여러분의 마음에 하얀 꽃이 내려와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와 행복을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그동안 정규 음원, 앨범 발매 외에 사운드클라우드를 통해 다양한 무료 음원을 공개해 왔다. 다양한 실험을 선보이며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음악적 성장을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김소연 기자 kims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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