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희♥제이쓴, 서울 건물주 됐다 "지분 5대 5 공동명의" ('아내의 맛')
개그우먼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서울 건물주

지난 1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서울에 건물을 사면서 건물주가 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홍현희, 제이쓴 부부는 카페 운영을 위해 구입한 생애 첫 집을 공개했다. 홍현희, 제이쓴 부부는 건물을 사면서 시부모님을 초대했고, 부모님은 눈부신 채광과 탁 트인 전망이 탁월한 아들 내외의 집에 큰 만족감을 드러냈고 급기야 시아버지는 홍현희를 업고 덩실대는 기쁨 세리머니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시어머니는 모든 일이 무탈하기를 바라는 고사를 지내기 위해 떡과 전, 과일은 물론 돼지머리까지 준비하는 정성으로 모두의 입을 떡 벌어지게 했다.
사진='아내의 맛' 방송화면
사진='아내의 맛' 방송화면
MC들이 모두 놀라자 제이쓴은 "건물주라고 하기에는 너무 작다"라며 겸손하게 말했다. 홍현희 역시 "저건 건물이 아니라 구옥이다"라면서 '아내의 맛' 출연진들을 향해 "여러분이 갖고 있는 집 중에 가장 쌀 것"이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공동 명의다. 정확하게 5 대 5로 했다"면서 "돈도 없이 결혼해서 '아내의 맛'을 통해 이렇게 성장하고 감사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제이쓴은 "정말 좋았다. 첫 집이라 안 먹어도 배부르더라"라며 "결혼할 때 부모님 도움을 하나도 안 받았다. 자수성가 해서 산 거라 자부심을 느꼈다"라고 했다. 홍현희는 "카페로 어떻게 변신할지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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