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 콘텐츠 유튜버 '비글부부'가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유튜버 '비글부부'의 박미연 씨는 오늘(26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비글부부'의 모습이 담겨 있다. 91년생 동갑내기 부부가 어깨에 기대며 서로 장난 치는 달달한 일상이 담긴 모습이다. 그런 가운데 남편 황태환 씨의 목에 상처로 보이는 작은 점이 눈에 띈다. 이에 박미연 씨는 "하준아빠 목젖 너무 신경쓰인다"며 속상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유튜버 '비글부부'는 최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5일 MBC '뉴스테스크'에서 보도된 아동 유튜브 속에서 벌어지는 학대성에 대한 폭로가 이뤄지면서 자료화면으로 사용된 장면에 '비글부부'의 영상이 사용된 것. MBC는 "고작 3살짜리 아들을 앞에 두고 엄마와 아빠가 일부러 부부 싸움을 하는 '몰카'를 찍는다"며 "놀란 아이가 겁을 먹고 도망가는데도 끌어당겨 카메라 앞에 앉힌다"고 설명했다.
이에 '비글부부'측은 뉴스보도에 불쾌감을 표하며 즉각 반박했다. "아이가 도망가는 게 아니라 카메라를 만지려는 아이를 만지지 못하게 했던 것"이라고 말하며 "아이는 다시 돌아와서도 영상이 끝날 때까지 방긋 웃으며 저희와 장난쳤다"고 해명했다.
서예진 기자 yejin@tenasia.co.kr
유튜버 '비글부부'의 박미연 씨는 오늘(26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비글부부'의 모습이 담겨 있다. 91년생 동갑내기 부부가 어깨에 기대며 서로 장난 치는 달달한 일상이 담긴 모습이다. 그런 가운데 남편 황태환 씨의 목에 상처로 보이는 작은 점이 눈에 띈다. 이에 박미연 씨는 "하준아빠 목젖 너무 신경쓰인다"며 속상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유튜버 '비글부부'는 최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5일 MBC '뉴스테스크'에서 보도된 아동 유튜브 속에서 벌어지는 학대성에 대한 폭로가 이뤄지면서 자료화면으로 사용된 장면에 '비글부부'의 영상이 사용된 것. MBC는 "고작 3살짜리 아들을 앞에 두고 엄마와 아빠가 일부러 부부 싸움을 하는 '몰카'를 찍는다"며 "놀란 아이가 겁을 먹고 도망가는데도 끌어당겨 카메라 앞에 앉힌다"고 설명했다.
이에 '비글부부'측은 뉴스보도에 불쾌감을 표하며 즉각 반박했다. "아이가 도망가는 게 아니라 카메라를 만지려는 아이를 만지지 못하게 했던 것"이라고 말하며 "아이는 다시 돌아와서도 영상이 끝날 때까지 방긋 웃으며 저희와 장난쳤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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