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아티스트 낸시랭이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진산갤러리에서 열린 개인전 ‘스칼렛 페어리(Scarlet Fairy)’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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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은 당시 인터뷰를 통해 "'스칼렛'이란 ‘낙인 찍힌여성’을 은유한다. 세상에 사회적 낙인이 찍혀 고통받는 여성들이 많다. 내가 표현할 수 있는 시각예술로 이런 부분들에 대해 얘기해보고 싶었다"고 밝혔으며 지난 3일부터 27일까지 진산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앞서 낸시랭은 ‘시선37.7도’, ‘스칼렛 판타지’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개인전을 열게 됐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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