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휘순, 오는 21일 결혼
예비신부와 함께 한 웨딩 화보 공개
"처음부터 끝까지 소중한 시간"
/사진=박휘순 인스타그램
/사진=박휘순 인스타그램
개그맨 박휘순이 오는 21일 결혼을 앞두고 축하해준 이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휘순은 17일 자신의 SNS 계정에 장문의 글과 함께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그는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 고마웠던 시간이다. 지난여름 함께 한 웨딩촬영. 긴 장마 속에서 그날만큼은 맑았고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달려와 준 동료들에게 너무 고맙다. 긴 촬영 시간인데도 웃으며 끝까지 함께 해 준 스태프들에게도 고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나의 소중한 아내 예지, 우리 결혼식 며칠 안 남았다. 오늘 저녁은 좀 굶자"면서 "어제도 피자 먹고, 그제는 치킨 먹고 다이어트가 쉽지 않다"고 털어놓았다.

한편 박휘순은 17세 연하의 일반인과의 결혼 소식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최근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을 통해 신혼 생활을 공개한 바 있다.

다음은 박휘순 인스타그램 전문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 고마웠던 시간인 것 같습니다.
지난 여름 함께 한 웨딩촬영
긴 장마 속에서 그날 만큼은 맑았고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달려와준 동료들에게 너무 고맙고
긴 촬영시간임에도 웃으며 끝까지 함께 해 준 스텝분들께도 고맙고
무엇보다 나의 소중한 아내 예지야~ 우리 결혼식 며칠 안남았잖아ㅎㅎ
오늘 저녁은 좀 굶자...
어제도 피자 먹고, 그제는 치킨 먹고, 다이어트가 쉽지 않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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