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주, '복면가왕' 출연
'복면가왕' 고추장=서동주
"母 서정희에 '복면가왕' 출연 추천하고파"
'복면가왕' 고추장=서동주
"母 서정희에 '복면가왕' 출연 추천하고파"
![서동주가 '복면가왕'에 출연했다. / 사진=MBC 방송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2011/BF.24282608.1.jpg)
고추장은 1라운드에서는 노사연의 '만남'으로 '된장'과 대결을 펼쳤다. 2라운드에서는 고추장의 정체가 서동주로 밝혀졌다.
빨간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서동주는 맑고 앳된 음색으로 판정단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레드벨벳의 '빨간맛'에 맞춰 댄스를 보여주며 춤 실력까지 자랑했다.
MC 김성주가 "'엄친딸', '스타 2세' 같은 수식어들이 좀 부담스러우셨다고 들었다"고 하자 서동주는 "주변 사람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삶을 사는 게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제가 그동안 저를 음치, 박치로 알고 살았는데 노래와 춤을 처음 배웠다"고 밝혔다.
'복면가왕' 출연을 추천하고 싶은 사람으로는 어머니인 서정희를 꼽았다. 서동주는 "어머니가 내게 '복면가왕' 나가봤자 망신당할 건데 왜 나가냐고 하더라. 엄마는 자신의 실력이 출중하다며 잘할 수 있다고 했다. 판정단의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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