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D-1 '세 얼간이'
황광희 "세 얼간이X장예원 케미 기대"
장예원 아나운서, 몸 사리지 않는 열정
"치킨 1000마리 준비"
'세 얼간이' 예고 영상 캡처 / 사진제공=tvN
'세 얼간이' 예고 영상 캡처 / 사진제공=tvN
tvN '세 얼간이' 출연자들이 첫 방송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세 얼간이'는 시청자들의 의견을 실시간 SNS로 받고 좌충우돌 미션을 실행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국내 최초의 생방송 버라이어티 예능으로 2012년 방송 당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번 시즌에도 출연진들의 미션 성공 여부에 따라 풍성한 경품이 제공된다.

'세 얼간이'가 오는 23일 첫 방송을 앞둔 가운데 출연진의 각오가 눈길을 끈다. 세 얼간이의 맏형 이상엽은 "금요일 밤 치킨과 함께 즐거울 수 있도록 정말 열심히 하겠다"며 미션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양세찬은 "재미와 경품 다 잡기 위해 준비를 단단히 하겠다. 꼭 방송 보셔서 풍성한 경품 가져 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막내 광희는 "세 얼간이들의 케미, 그리고 장예원 아나운서와의 케미가 가장 기대된다"며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또한 "모두 함께 즐거운 방송을 만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최근 공개된 영상에서는 '세 얼간이'의 MC 장예원 아나운서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이 엿보인다. 장예원 아나운서는 볼에 올린 과자를 얼굴 근육만 움직여 입까지 옮기는 미션에 돌입한다.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는 고군분투로 장예원 아나운서는 크래커를 먹는 데 마침내 성공해 감탄을 자아낸다. 장예원 아나운서는 "첫 방송부터 치킨 1000마리를 준비했다. '세 얼간이'에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며 시청을 부탁했다.

본 방송에서 세 얼간이들이 맞닥뜨릴 미션의 맛보기 버전도 공개됐다. 세 사람은 3명이서 100초 안에 작은 고무줄을 통과하라는 미션을 받은 것. 처음 미션을 들은 세 사람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지만 이내 의욕을 발휘해 제한시간 안에 고무줄을 통과하는 데 성공한다. 세 얼간이들이 마주할 기상천외한 미션은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 얼간이'는 TV뿐 아니라 온라인 플랫폼 네이버TV를 통해서 동시 방영된다. 본 방송 후에는 네이버TV에서 온라인 라이브를 추가로 진행한다. 오는 23일 저녁 7시 50분 첫 방송.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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