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_프로필사진(좌측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니키, 정원, 선우). 사진 = 빌리프랩 제공
엔하이픈_프로필사진(좌측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니키, 정원, 선우). 사진 = 빌리프랩 제공
Mnet 'I-LAND(아이랜드)'로 탄생한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글로벌 공식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Weverse) 가입자 수 300만 명을 달성하며 '글로벌 돌풍'을 예고했다.

엔하이픈의 위버스 커뮤니티는 지난 6월 '아이랜드' 방영 당시 운영되던 '아이랜드' 커뮤니티의 리뉴얼 방식으로 지난달 19일 개설됐다. 아이랜드 최종회(9월 18일)에서 데뷔 멤버가 확정된 직후 누적 가입자 수 285만 명을 달성하며 화제를 모았고, 이후 한 달이 채 되지도 않아 25만 명이 추가로 가입, 12일 총 300만 명을 넘어섰다.

엔하이픈은 위버스를 포함한 각종 SNS에서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달 19일 위버스 개설과 함께 멤버들이 직접 쓴 손글씨 편지로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으며, 이후에도 칭찬 릴레이와 일상 공유 등 다채로운 주제로 팬들과 진심 어린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엔하이픈은 데뷔 전부터 이례적인 기록을 달성하고 있다. 글로벌 숏 비디오 플랫폼 TikTok(틱톡)에서 개설 일주일 만에 팔로워 100만 명을 넘어섰고, 지난달 29일 ENHYPEN 멤버들이 직접 운영하는 트위터 팔로워 100만 달성, 지난 2일에는 인스타그램 팔로워 100만 명을 돌파했다. 이 외에도 ENHYPEN 공식 트위터 팔로워 82만, 공식 유튜브 구독자 95만, 네이버 V LIVE 팔로워 81만 등을 기록 중이다.

엔하이픈은 최근 공식 팬클럽명 엔진(ENGENE)을 확정했다. 팬들이 응모한 약 6만 7천 건의 후보작 가운데 팬들이 직접 팬클럽명을 선정하며 남다른 팬 사랑을 드러냈다. 엔진은 팬들이 엔하이픈의 성장과 발전에 중요한 동력이 된다는 의미와, ENHYPEN과 팬들이 유전자(GENE)를 공유하며 함께 연결, 발견, 성장해 나간다는 의미를 동시에 담고 있다. 역대급 팬덤을 바탕으로 ‘글로벌 대세 아이돌’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엔하이픈의 데뷔에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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