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저하증' 이승연 "많이 건강해져, 걱정+응원 감사하다"

이승연, 근황 전해
"건강위해 공부 많이해"
마스크 쓰고 '운동'

이승연 / 사진 = 이승연 인스타그램

배우 이승연이 팬들에게 인사와 근황을 전했다.

5일 이승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북한산 다녀왔어요. 그리고 가끔씩 투병 중이라고 기사가 나가는데 많이 좋아졌고 좋아지고 있구요. 괜히 더 많이 아프신분들께 죄송스럽기도 하고 그랬어요. 저는 이제 많이 건강해져서 가짜살 붓기들도 많이 빠졌고 지금도 빠지고 있는 중이고 조금 더 좋아지면 다이어트도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전했다.

이어 "건강하기 위해서 공부도 많이 하고 이것저것 체험도 많이 해봤구요. 앞으로 많이 소통하고 나눌 수 있을것 같아요"라며 "옛말에 좋은게 꼭 좋은 것만은 아니고 나쁜 게 꼭 나쁜거 만은 아니라는 말이 있는데 점점 더 이해가고 공감되는 이야기인 것 같아요. 경험한 모든것들 알뜰한 지혜로 삼아서 어제의 나보다는 조금 더 나은 오늘의 나로 살아야지요"라고 밝혔다.

이승연은 "늘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갑자기 울컥 너무나 감사하단 생각이 들어 몇 자 적어보았네요. 늘 감사드려요 ~~ 갚을게요~~!!"라며 감사 인사를 건넸다. 글과 더불어 사진 속에는 마스크를 쓰고 운동복을 입은 이승연의 모습이 담겨있다.

한편, 이승연은 지난 5월, 감상선 기능 저하증 투병 사실을 밝힌 바 있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