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드림캐쳐가 '제 4회 텐아시아 톱텐어워즈(TEN Asia TOP TEN Awards·TTA)' 대만 지역 1위에 올랐다.
드림캐쳐는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25일까지 열린 '제 4회 TTA'에서 대만 지역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해당 지역 총 15만535표 중 6만5614표(43.6%)를 얻으며 글로벌 인기를 과시했다.
'제 4회 TTA' 트로피를 품에 안은 드림캐쳐는 "감사하다. 인썸니아 여러분들 덕분에 이상을 받게 됐다"며 "대만 인썸니아 분들도 사랑한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기뻐했다. '제 4회 TTA'는 한국, 미국, 중국, 일본, 대만,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K팝 팬들이 온라인·모바일 투표로 최고의 아티스트를 선정하는 행사다. 약 한 달간 누적 투표수는 총 864만 5327표(예선 224만 9287표, 결선 639만 6040표)로 역대 가장 많은 투표수가 몰렸다.
드림캐쳐는 지난 여름 다섯 번째 미니앨범 'Dystopia : Lose Myself'를 발표했다.
한편 드림캐쳐를 비롯해 각 지역 1위 10개 팀의 영상은 서울 강남역 부근 대로변에 위치한 옥외전광판에 1개월간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매거진 '텐스타' 10월호 기획 기사로도 만날 수 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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