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국인' 김일중
"SBS 아나운서 시험서 만난 오정연·오상진 , 내가 떨어트려"
"SBS 아나운서 시험서 만난 오정연·오상진 , 내가 떨어트려"
'대한외국인' 김일중이 SBS 공채 시험 당시 오정연, 오상진을 제치고 합격한 사연을 전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는 김일중과 오정연, 임예진, SF9 인성 등이 출연했다.
오정연은 김일중에 대해 "SBS 공채 아나운서 시험 최종 6인까지 같이 갔던 사이"라며 "오상진 아나운서도 함께였다"라고 말했다.
김일중은 "제가 떨어트렸다"며 의기양양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오정연, 오상진 등 정말 쟁쟁한 후보들이 많았는데 제가 들어갔고 그 이후로 회사에 흉흉한 소문이 돌았다. 사장님이 자기 눈을 찔렀다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일중은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오상진, 전현무와 입사 동기였다고 고백했다. 같은 해에 방송 3사에 각각 입사했고 시험장에서 자주 마주쳤다는 것이다. 오상진과 SBS 최종 시험을 봤던 당시 김일중은 "걔거 같았다. 그 건물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대한외국인'은 한국 거주 3년 차부터 30년 차까지,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대한외국인'과 한국 스타들이 펼치는 예측불허 퀴즈 대결 예능 프로그램이다.
김예랑 기자 norang@tenasia.co.kr
지난 2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는 김일중과 오정연, 임예진, SF9 인성 등이 출연했다.
오정연은 김일중에 대해 "SBS 공채 아나운서 시험 최종 6인까지 같이 갔던 사이"라며 "오상진 아나운서도 함께였다"라고 말했다.
김일중은 "제가 떨어트렸다"며 의기양양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오정연, 오상진 등 정말 쟁쟁한 후보들이 많았는데 제가 들어갔고 그 이후로 회사에 흉흉한 소문이 돌았다. 사장님이 자기 눈을 찔렀다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일중은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오상진, 전현무와 입사 동기였다고 고백했다. 같은 해에 방송 3사에 각각 입사했고 시험장에서 자주 마주쳤다는 것이다. 오상진과 SBS 최종 시험을 봤던 당시 김일중은 "걔거 같았다. 그 건물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대한외국인'은 한국 거주 3년 차부터 30년 차까지,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대한외국인'과 한국 스타들이 펼치는 예측불허 퀴즈 대결 예능 프로그램이다.
김예랑 기자 nor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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