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효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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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불과 한 달 앞두고 있는 걸그룹 티아라 멤버 효민이 여전히 미국에 체류 중이다.

효민은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Next 📍 is ... 🎒🏃🏼‍♀️"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게시물들 속에서 효민은 편한 트레이닝 팬츠와 바람막이를 셋업으로 착용하고 미국에서 여유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는 모습. 특히 4일 전 게시물에서 포착됐던 네 번째 손가락의 반지가 이날은 빠져 있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효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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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달 11일 한 매체는 "효민이 오는 4월 6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효민의 예비 신랑은 훤칠한 키와 준수한 외모의 금융인이며,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을 배려해 효민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다음날인 12일 효민은 자신의 계정을 통해 "많은 축복과 관심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곧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겠다"라며 결혼을 인정했다. 이후 두 사람이 신라호텔에서 식을 치를 것이라는 보도도 추가로 나왔다.

한편 1989년생인 효민은 2009년 티아라 멤버로 데뷔했다. '거짓말', '보핍보핍'(Bo Peep Bo Peep), '롤리폴리'(Roly-Poly), '러비더비'(Lovey-Dovey), '너 때문에 미쳐'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고 활동했다. 현재는 개별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 주류 사업을 시작하기도 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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