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희망브리지, 이승윤 위촉식 거행
이승윤 "이웃 돕는 뜻깊은 일에 함께해 기뻐"
협회 "이승윤, 세상에 희망을 전파하길"
이승윤 "이웃 돕는 뜻깊은 일에 함께해 기뻐"
협회 "이승윤, 세상에 희망을 전파하길"
![방송인 이승윤이 위촉패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희망브리지](https://img.hankyung.com/photo/202009/BF.23665007.1.jpg)
희망브리지(회장 송필호)는 1일 전국재해구호협회 회관 1층 희망브리지홀에서 이승윤을 희망대사(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승윤은 앞으로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의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인해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국내 재난피해 이웃과 기후변화로 고통 받고 있는 전 세계 기후난민이 안정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날 이승윤은 “코로나19 감염병부터 수해까지 재난이 끊이질 않아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희망브리지 희망대사로 재난 피해를 당한 이웃을 돕는 뜻깊은 일에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갑작스러운 재난 피해를 당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필호 회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된 엄중한 시기여서 마음이 무겁지만, 이승윤 희망대사가 재난·재해 피해 이웃을 위해 세상에 희망을 전파하며 큰 위로와 힘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윤은 2019년 4월 발생한 강원 산불 피해 이웃돕기 기부 동참을 비롯해, 코로나19 예방 및 극복을 위한 기부, 수해 이웃돕기 동참 등 국내 재난·재해 피해 이웃을 돕기 위해 꾸준히 앞장서왔다.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 구호기관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지난 59년간 이재민에 대한 1조 5천억 원의 성금과 4천만여 점의 구호물품을 지원했으며, 주택 복구, 임시주택 지원, 세탁 구호 등 다양한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