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우♥조유리, '카레 부부' 등극
송창의♥오지영, 전원주택 이사전쟁
송창의♥오지영, 전원주택 이사전쟁

이날 방송에는 위트 넘치는 ‘럽스타그램’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김재우♥조유리 부부의 일상이 최초로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신혼집에 입주한 박성광♥이솔이 부부, 반전 매력 부부 송창의♥오지영의 새집 입성기가 그려졌고, 스튜디오에는 배우 서영희가 스페셜 MC로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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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리는 “솔직하게 말해도 되냐”며 “우리 신랑은 초등학교 5학년. 알 거 다 아는데 말 안 듣는 5학년”이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나 이어 조유리는 “저의 베스트 프렌드이자 가장 사랑하는 사람. 되게 용감한 남자라서 정말 좋아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김재우, 조유리 부부의 일상이 최초로 공개됐다. 두 사람은 서로 얼굴 마사지를 해주고 함께 운동을 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김재우는 작년 아내의 건강검진 결과가 좋지 않았음을 이야기하며 그 이후로 하루도 빠짐없이 조유리의 전문 헬스 트레이너로 나서며 아침 식단까지 신경 써주고 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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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말미 예고에는 두 사람이 눈물을 쏟는 장면이 공개돼 궁금증을 안겼다. 조유리는 “’우리 좀 있으면 세 명이 되는구나’ 했는데, 내 잘못이 아니면 누구 잘못인지 모르겠다”고 했고, 김재우는 “우리는 목숨보다 소중한 걸 잃었던 사람”이라며 공개하지 않았던 아픔을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KCM은 쉽게 커튼을 달았고, 박성광과 이솔이는 그를 위해 치킨을 주문해 함께 나눠먹었다. 그러던 중 두 사람은 KCM에게 노래를 요청, KCM은 치킨을 들고 노래를 불렀다. 노래가 끝나자 박성광은 “축가 오디션에 합격하셨다”며 노래를 부탁한 이유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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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에 대한 로망이 있는 송창의와 달리 평소 아파트를 선호하던 오지영 사이에는 이날도 ‘동상이몽’이 발발했다. 오지영은 수납공간이 부족한 것에 이어 시도 때도 없이 나타나는 벌레 등 이전 집과는 다른 상황에 걱정을 표한 것. 그러나 걱정 가득한 오지영과 달리 송창의는 눈치 없이 아내가 좋아하는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등 마냥 여유로운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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