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국제수사'의 곽도원이 김봉한 감독에게 속았다며 한탄했다.
22일 오전 영화 '국제수사'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배우 곽도원, 김대명, 김희원, 김상호와 김봉한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김 감독은 "영화에서 셋업 범죄에 대해 이야기 한다. 셋업 범죄란 게 죄를 남에게 뒤집어 씌우는 것인데, 억울한 사람이 생기지 않나. 그런 부분을 다루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곽도원은 "김 감독이 셋업 범죄를 저질렀다. 해외촬영을 기대한 부분이 있었는데 배우, 스태프들이 다 속았다. 너무 고생했다"며 "필리핀에서 80% 이상을 찍었는데 태풍이 너무 많이 왔다. 소나기가 셀 수 없을만큼 와서 촬영이 힘들었다"고 떠올렸다.
이어 김대명도 "일기예보를 보면 매일 '비'였다"며 "촬영을 못하는 상황인데, 잠깐 안 오는 순간만 기다렸다가 순식간에 펼쳐서 찍었다. 항상 스탠바이 했다. 스태프들이 고생이 많았다"고 덧붙였다.
'국제수사'는 난생처음 떠난 해외여행에서 글로벌 범죄에 휘말린 촌구석 형사의 현지 수사극이다. 선굵은 연기를 주로 선보여온 곽도원이 처음으로 코미디 장르에서 주연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김대명, 김희원, 김상호 등 충무로 연기파 배우들이 뭉쳐 찰진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22일 오전 영화 '국제수사'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배우 곽도원, 김대명, 김희원, 김상호와 김봉한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김 감독은 "영화에서 셋업 범죄에 대해 이야기 한다. 셋업 범죄란 게 죄를 남에게 뒤집어 씌우는 것인데, 억울한 사람이 생기지 않나. 그런 부분을 다루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곽도원은 "김 감독이 셋업 범죄를 저질렀다. 해외촬영을 기대한 부분이 있었는데 배우, 스태프들이 다 속았다. 너무 고생했다"며 "필리핀에서 80% 이상을 찍었는데 태풍이 너무 많이 왔다. 소나기가 셀 수 없을만큼 와서 촬영이 힘들었다"고 떠올렸다.
이어 김대명도 "일기예보를 보면 매일 '비'였다"며 "촬영을 못하는 상황인데, 잠깐 안 오는 순간만 기다렸다가 순식간에 펼쳐서 찍었다. 항상 스탠바이 했다. 스태프들이 고생이 많았다"고 덧붙였다.
'국제수사'는 난생처음 떠난 해외여행에서 글로벌 범죄에 휘말린 촌구석 형사의 현지 수사극이다. 선굵은 연기를 주로 선보여온 곽도원이 처음으로 코미디 장르에서 주연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김대명, 김희원, 김상호 등 충무로 연기파 배우들이 뭉쳐 찰진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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