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 완전체 기념 사진 공개
혜리 "아주 작은 선물 준비했다"
유라 "멤버들 내 인생 최고의 행운"
혜리 "아주 작은 선물 준비했다"
유라 "멤버들 내 인생 최고의 행운"
![걸스데이 완전체(소진·유라·민아·혜리)/ 사진= 각 멤버 인스타그램](https://img.hankyung.com/photo/202007/BF.23158185.1.jpg)
9일 걸스데이 멤버들은 각자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멤버 4명이 함께 찍은 10주년 기념 사진과 소감을 공개했다.
혜리는 이날 손 편지를 통해 "걸스데이가 오늘 10주년이 됐다. 한결같이 보내주시는 많은 사랑과 응원에 보답하고자 아주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며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앞으로도 열심히 하는 혜리가 되겠다. 감사하고 사랑한다. 지금처럼 예뻐해달라"고 했다.
![걸스데이 완전체(소진·유라·민아·혜리)/ 사진= 각 멤버 인스타그램](https://img.hankyung.com/photo/202007/BF.23158186.1.jpg)
이어 "무엇보다 어렸을 때부터 외동이어서 언니, 동생이 있는 게 소원이었는데 지금 우리 멤버들이 제 곁에 있는 게 제 인생에서 최고의 행운인 것 같다. 맨날 맨날 얘기하지만 우리 평생 함께해야 한다"며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유라는 "그리고 항상 곁에서, 뒤에서 열심히 응원해주신 우리 팬 여러분.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감사하고 사랑한다. 항상 더 잘해드리고 싶고, 뭐라도 해드리고 싶은데 마음 만큼 못해드려서 늘 미안하고 고맙다"며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릴 수 있도록 제가 더 많이 많이 노력하겠다. 최고의 10년을 만들어준 내 사랑들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도 우리 항상 함께해야 한다. 늘 행복하라"며 팬들에게도 고마움을 표했다.
![걸스데이 완전체(소진·유라·민아·혜리)/ 사진= 각 멤버 인스타그램](https://img.hankyung.com/photo/202007/BF.23158188.1.jpg)
2010년 7월 데뷔한 걸스데이는 '반짝반짝', '기대해', '썸씽'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멤버들은 지난해 소속사와 전속계약이 종료된 후 각기 다른 소속사로 흩어졌다. 하지만 해체 없이 걸스데이 활동은 이어갈 것이라고 예고했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