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현은 폐허의 땅에서 살아남은 민정 역을 맡아 데뷔 이래 첫 액션 블록버스터에 도전했다. 민정은 두 딸을 향한 모성애가 남다른 인물이다. 이정현은 "민정은 시나리오를 한 번만 읽어도 어떤 캐릭터인지 보였다. 현장에서 감독님의 디렉션이 정확해서 도움이 많이 됐다"며 "두 배우(이레, 이예원)가 실제 내 딸이라 생각하며 찍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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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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