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관 선수, '유퀴즈' 깜짝출연
"삭감 선수 협상, 제일 어려워"
유희관 "선수들이 많이 믿는 사람"
'유 퀴즈 온 더 블럭' 유희관 이예랑 / 사진 = tvN 영상 캡처
'유 퀴즈 온 더 블럭' 유희관 이예랑 / 사진 = tvN 영상 캡처
'유 퀴즈 온 더 블럭' 유희관 선수가 이예랑 대표에 대해 전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프로야구 에이전트 이예랑 대표가 출연했다.

이예랑 대표는 "삭감되는 선수들 협상 테이블 들어갈 때가 제일 어렵다. 한 번은, 어떤 선수가 자기는 계약금이 낮기 때문에 미안하다고 하더라. 불펜 선수들이 굉장히 고생을 많이 하는 것에 비해서 연봉은 상대적으로 낮다"라고 말했다.

대화를 나누던 중 두산베어스 유희관 선수가 깜짝 등장했다. 유희관 선수는 "지칠 때 정말 애청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 안에 많은 것들이 담겨있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또 이예랑 대표에 대해 "안 지는 6년 정도 됐다. 고마운 존재다. 선수들이 믿음과 신뢰를 많이 하는 분이다. 어떻게 보면 엄마보다 더 신뢰를 하고 있는 사람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