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파더', 패러디 이미지 2종 세트 공개
"감히 똥손으로 요리를 꿈꿨습니다"
'백파더'가 패러디 이미지를 선보였다. / 사진제공=MBC
'백파더'가 패러디 이미지를 선보였다. / 사진제공=MBC
백종원의 쌍방향 소통 요리쇼 '백파더'가 첫 방송을 나흘 앞두고 위트 넘치는 패러디 이미지 2종세트를 공개했다.

오는 20일 오후 5시 첫 방송되는 '백파더 : 요리를 멈추지 마!'(이하 '백파더')는 전 국민이 함께 할 수 있는 '요린이'(요리 초보들을 일컫는 말) 갱생 프로젝트다.

16일 공개된 패러디 이미지는 '백파더'의 콘셉트에 맞춰 유명 영화를 패러디했다.

먼저 휴머니즘이 담긴 패러디가 공개됐다. 구름 사이로 새어 나오는 태양 빛을 바라보는 요린이의 뒷모습이 담긴 이 패러디 이미지는 요린이에게 기운을 불어넣듯 등과 어깨에 손을 댄 채 서로를 따스하게 바라보는 '백파더' 백종원과 '양잡이' 양세형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여기에 '백파더' 로고 위로 '요린이의 유일한 희망'이, 요린이의 마음을 대변하듯 '감히 똥손으로 요리를 꿈꿨습니다'라는 카피가 더해진다. 해당 패러디 이미지는 영화 '초콜렛 도넛' 포스터를 패러디한 것이다.
'백파더'가 패러디 이미지를 선보였다. / 사진제공=MBC
'백파더'가 패러디 이미지를 선보였다. / 사진제공=MBC
이어 90분간 편집 없이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백파더'의 생생한 긴장감을 느낄 수 있는 고퀄의 패러디 이미지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카메라를 든 백종원이 마치 'NG란 없다' '원-테이크 라이브-요리' '요리를 멈추지 마!'라는 말을 쏟아내고 있는 듯한 카피가 인상적이다. 해당 이미지는 영화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를 패러디한 것이다.

'백파더'는 오는 20일 오후 5시 첫 생방송을 한다.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관련 소식을 만나볼 수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요린이'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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