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백' 박상현 감독 "신혜선-배종옥, 닮은꼴 모녀 역할로 제격이었다"](https://img.hankyung.com/photo/202006/BF.22815748.1.jpg)
신혜선은 엄마의 결백을 입증하기 위해 직접 변호에 나서는 딸 안정인 역을 맡았다. 배종옥은 치매에 걸린 엄마 채화자로 분했다. 박 감독은 “여성 캐릭터가 주축이 되는 추적극을 만들고 싶었다. 긴장감을 놓치지 않으면서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에너지가 표현되길 바랐다. 장르적인 긴장감을 촘촘히 다루고 영화적 재미를 살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결백' 박상현 감독 "신혜선-배종옥, 닮은꼴 모녀 역할로 제격이었다"](https://img.hankyung.com/photo/202006/BF.22815382.1.jpg)
'결백'은 아버지의 장례식장에서 벌어진 막걸리 농약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치매에 걸린 어머니 화자(배종옥 분)가 지목된 가운데, 딸인 변호사 정인(신혜선 분)이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이야기. 오는 10일 개봉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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