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연습실 건물서 몰카 발견돼
경찰, 29일 신고 받고 수사 돌입
KBS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할 것"
경찰, 29일 신고 받고 수사 돌입
KBS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할 것"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본관/ 사진=KBS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005/BF.22764478.1.jpg)
몰카가 발견된 연구동은 KBS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콘서트' 출연진이 연습실 등으로 사용하는 건물이다. 각종 방송 관련 연구기관과 언론노조 사무실 등이 함께 입주해 있다. '개그콘서트' 연습실이 있는 건물은 5층 건물로 출연진은 이중 4층 전체를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이날은 장기 휴방에 들어가는 '개그콘서트' 출연진들이 마지막 연습을 위해 모인 날로 알려졌다.
!['개그콘서트' 녹화장/ 사진=KBS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005/BF.22764479.1.jpg)
KBS 내부 직원들은 익명 게시판 등을 통해 사옥 내 여자 화장실에서 몰카카 발견된 것에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다.
이에 대해 KBS는 "범인 색출을 위한 경찰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며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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