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중 박해진이 개발한 라면
6월 중 전국 마트서 판매
"가열찬 부장 도시락도 추진중"
PPL 새 전략 '눈길'
6월 중 전국 마트서 판매
"가열찬 부장 도시락도 추진중"
PPL 새 전략 '눈길'
MBC 수목드라마 '꼰대인턴'에서 배우 박해진이 개발한 라면이 실제 제품으로 출시된다. 극 중 등장하는 신상라면이 오는 6월 전국 시판을 앞두고 있다.
극 중 라면회사의 최고 실적을 자랑하는 가열찬(박해진 분) 부장은 인턴 시절 자신을 고난의 구렁텅이에 빠뜨렸던 상사 이만식(김응수 분)을 시니어 인턴으로 맞으면서 두 남자의 좌충우돌 복수기가 시작된다.
이와 관련 "맛이 궁금하다"는 시청자들의 요청에 드라마 제작사 스튜디오HIM 관계자는 "실제 핫닭이 표 라면이 개발돼 오는 6월 전국 판매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드라마 속 제품들이 실제로도 나오면서 'PPL 인듯, PPL 아닌, PPL 같은 PPL'을 선보인 '꼰대인턴' 팀은 시청자들의 '오감만족'에 도전한다. 실제 드라마 속 준수식품과 옹골식품은 라면회사로 자연스러운 PPL이 가능한 무대다. 타 드라마보다 깨알 PPL이 많지만, 시청자들은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다는 평가다. 실제로 라면에 이은 가열찬 부장 도시락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해 광고 제품의 새로운 활로가 될 예정이다.
그동안 작품에서는 PPL이 드라마 몰입을 방해하던 요소로도 작용했던 반면, '꼰대인턴'은 극 중 스토리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배우들의 연기력이 녹아들어 라면에도 관심이 집중되는 1석 2조의 효과를 누리고 있다는 평가다. PPL을 대중에게 자연스레 받아들이게 하는 대본, 연출력, 연기력 3박자가 제대로 맞은 드라마 속 제품들이 곧 실제로 시청자들을 찾아가면서 영리한 드라마의 시너지가 완성됐다.
'꼰대인턴'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꼰대인턴'은 가까스로 들어간 회사를 이직하게 만든 최악의 꼰대 부장을 부하 직원으로 맞이한 남자의 찌질하면서도 통쾌한 복수극을 담은 작품. '꼰대'라 불리는 사람들이 결국 우리가 될 것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세대와 세대 간의 어울림을 그리고 있어 현실 직장 이야기를 통한 공감을 기대케 하는 드라마다.극 중 라면회사의 최고 실적을 자랑하는 가열찬(박해진 분) 부장은 인턴 시절 자신을 고난의 구렁텅이에 빠뜨렸던 상사 이만식(김응수 분)을 시니어 인턴으로 맞으면서 두 남자의 좌충우돌 복수기가 시작된다.
지난주 첫 방송된 '꼰대인턴'에서는 준수 식품의 캐릭터 핫닭이와 박해진을 모델로 한 인도 라면 CF가 공개돼 폭소만발을 일으키며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 "맛이 궁금하다"는 시청자들의 요청에 드라마 제작사 스튜디오HIM 관계자는 "실제 핫닭이 표 라면이 개발돼 오는 6월 전국 판매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드라마 속 제품들이 실제로도 나오면서 'PPL 인듯, PPL 아닌, PPL 같은 PPL'을 선보인 '꼰대인턴' 팀은 시청자들의 '오감만족'에 도전한다. 실제 드라마 속 준수식품과 옹골식품은 라면회사로 자연스러운 PPL이 가능한 무대다. 타 드라마보다 깨알 PPL이 많지만, 시청자들은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다는 평가다. 실제로 라면에 이은 가열찬 부장 도시락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해 광고 제품의 새로운 활로가 될 예정이다.
그동안 작품에서는 PPL이 드라마 몰입을 방해하던 요소로도 작용했던 반면, '꼰대인턴'은 극 중 스토리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배우들의 연기력이 녹아들어 라면에도 관심이 집중되는 1석 2조의 효과를 누리고 있다는 평가다. PPL을 대중에게 자연스레 받아들이게 하는 대본, 연출력, 연기력 3박자가 제대로 맞은 드라마 속 제품들이 곧 실제로 시청자들을 찾아가면서 영리한 드라마의 시너지가 완성됐다.
'꼰대인턴'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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