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르' 6월호 표지 장식
매혹적인 눈빛, 과감한 스타일링
'부부의 세계' 비하인드
"지선우 당당한 모습에 시청자 공감"
매혹적인 눈빛, 과감한 스타일링
'부부의 세계' 비하인드
"지선우 당당한 모습에 시청자 공감"
![배우 김희애 매거진 표지./ 사진제공=엘르](https://img.hankyung.com/photo/202005/BF.22620413.1.jpg)
'엘르'는 15일 김희애를 모델로 내세운 표지 두 가지 버전을 공개했다. 김희애는 화제 속에 방영중인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지선우' 역으로 역대급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명품 주얼리 브랜드와 함께 한 이번 커버 화보 촬영에서 김희애는 우아하고 과감한 스타일링과 매혹적인 눈빛으로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컷들을 완성했다.
공개된 커버는 두 가지 버전으로, 첫 번째는 블랙 슬립 드레스에 주얼리를 매치한 대담하고 관능적인 분위기, 두 번째는 벽에 기대 앉은 카리스마 넘치는 분위기로 시선을 잡아 끈다.
![김희애./ 사진제공=엘르](https://img.hankyung.com/photo/202005/BF.22620477.1.jpg)
또한 작품마다 혼신의 도전을 이어갈 수 있는 비결이 뭐냐고 묻자 "항시 지금이 마지막이라 생각한다. '내가 이런 역할을 또 언제 할 수 있을까' 이런 절박한 마음이 나를 담금질하고 밀어붙이면서 지금까지 온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희애는 "연기력이든 연출력이든, 기본적으로 그 사람이 갖고 있는 생각이나 마음에서 나온다고 생각한다. 배우가 아닌 순간에도 내 자신을 더 나은 방향으로 가꾸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야하는 것 같다. 그런 점에서는 나도 진행형이다"라며 진심 어린 마음을 드러냈다.
김희애가 열연하는 '부부의 세계'는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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