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의사생활' 전미도 조정석 김준한](https://img.hankyung.com/photo/202005/BF.22619060.1.jpg)
이날 이익준은 아들 우주에게 열이 있자 간호하다, 병원에서 급한 콜로 인해 채송화를 불렀다. 병원 일을 처리하고 돌아간 집에는 열을 내리기 위해 힘쓴 흔적과 우주와 함께 자는 채송화가 있었다. 이익준은 미소를 띄고 밥을 준비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전미도 조정석 김준한](https://img.hankyung.com/photo/202005/BF.22619061.1.jpg)
이익준을 보던 채송화는 "요새 널 위해 뭘 하니?"라고 물으면서 자신이 산 캠핑 장비를 자랑했다. 앞서 채송화의 장비 욕심을 이해하지 못하던 익준은 드디어 "잘 했다"라며 칭찬하면서 "나이렇게 너랑 같이 밥 먹는 거. 너랑 같이 밥먹고 커피 마시는 거. 난 나한테 그거 해줘"라며 자연스럽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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