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오마이걸 효정./ 텐아시아 DB](https://img.hankyung.com/photo/202004/BF.22459728.1.jpg)
효정은 "대학에서 K팝 전공학과를 109대 1로 입학했다"고 말했다.
효정은 "면접 때 노래를 먼저 불렀는데 분위기가 싸했다. 그래서 너스레를 떨었는데 분위기가 반전되면서 좋아졌다. 교수님이 '왜 지원했냐'고 하셔서 'K팝 전공을 제가 만드려고 했는데 먼저 만드셔서 지원했다'고 했더니 웃음꽃이 피었다. 그 기세를 몰아서 '버블팝' 춤을 췄다"고 말했다.
이어 "원래 노래 특기생은 춤을 추면 안 되는데 '춤을 기깔나게 잘 춘다'고 말하고 '버블팝'을 췄다. 그리고 합격했다"고 말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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