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영화 '호텔 레이크'의 기이했던 촬영 현장 뒷 이야기가 공개됐다.
'호텔 레이크'(감독 윤은경)는 동생을 맡기기 위해 호텔 레이크를 찾아간 유미(이세영)가 겪게 되는 기이하고 섬뜩한 사건을 담은 영화로, 배우 이세영, 박지영, 박효주가 출연했다.
호텔 괴담을 소재로 한 작품인 만큼, 제작진은 촬영이 진행될 호텔을 신중하게 선정했다. 선정된 호텔은 로비를 중심으로 기이한 나선형 구조로 되어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현기증과 위압감을 느끼게 한다. 유미 역을 맡은 배우 이세영은 "호텔이 참 기이한 공간이었다"며 "들어서는 순간 나른하게 힘이 빠지고 차분해졌다"고 밝혔다. 호텔의 메이드 예린 역을 맡은 박효주도 "호텔에 들어오는 순간 공간이 주는 집중도가 굉장해서 첫 느낌이 강렬했다"고 떠올렸다.
특히 영화 속 금기의 장소 405호 인테리어는 섬뜩한 괴담의 기묘한 분위기를 증폭시키기도 했다. 오랜 경력의 배우들조차 405호의 음울함에 긴장했다는 후문이다.
'호텔 레이크'는 오는 29일 개봉 예정이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호텔 레이크'(감독 윤은경)는 동생을 맡기기 위해 호텔 레이크를 찾아간 유미(이세영)가 겪게 되는 기이하고 섬뜩한 사건을 담은 영화로, 배우 이세영, 박지영, 박효주가 출연했다.
호텔 괴담을 소재로 한 작품인 만큼, 제작진은 촬영이 진행될 호텔을 신중하게 선정했다. 선정된 호텔은 로비를 중심으로 기이한 나선형 구조로 되어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현기증과 위압감을 느끼게 한다. 유미 역을 맡은 배우 이세영은 "호텔이 참 기이한 공간이었다"며 "들어서는 순간 나른하게 힘이 빠지고 차분해졌다"고 밝혔다. 호텔의 메이드 예린 역을 맡은 박효주도 "호텔에 들어오는 순간 공간이 주는 집중도가 굉장해서 첫 느낌이 강렬했다"고 떠올렸다.
특히 영화 속 금기의 장소 405호 인테리어는 섬뜩한 괴담의 기묘한 분위기를 증폭시키기도 했다. 오랜 경력의 배우들조차 405호의 음울함에 긴장했다는 후문이다.
'호텔 레이크'는 오는 29일 개봉 예정이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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