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톤의 팬 쇼케이스  / 사진제공=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그룹 빅톤의 팬 쇼케이스 / 사진제공=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완전체로 돌아온 그룹 빅톤이 미니 6집 '컨티뉴어스(Continuous)' 수록곡 전곡을 차트에 진입시키며 대세 행보를 보여줬다.

빅톤이 지난 9일 발매한 '컨티뉴어스'의 타이틀곡 '하울링(Howling)'은 네이버뮤직 10위, 벅스 16위, 지니 28위 등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안착했으며, 멜론 62위, 소리바다 41위로 차트인했다. 또 10일 오전 6시 기준 멜론에서 'Howling' 46위로 상승세를 이뤘으며, 수록곡 전곡을 차트인 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앨범 발배 당일 오후 8시에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생중계된 빅톤의 팬 쇼케이스는 하트수 7억 6000만개, 시청자수 43만명을 돌파하며 성황을 이뤘다. 빅톤의 이번 컴백은 2018년 첫 싱글 '오월애' 이후 1년 10개월여 만의 완전체 컴백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그리운 밤’으로 시작을 연 빅톤 멤버들은 앨범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빌보드의 관심을 받았던 신보에 대해서는 "역대 가장 멤버들의 높은 참여도가 가장 높은 앨범"이라며, "앨범 의상, 콘셉트, 심볼 등 전반적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빅톤은 신곡 '하울링'의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멤버들은 사랑의 상처에 울부 짖는 듯한 모습을 표현하며 강렬한 빅톤만의 '감성 카리스마'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허찬은 "이번 앨범이 새로운 첫 출발인 느낌이다. 팬들과 함께 같이 걸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도한세는 "기분 좋은 2020년 첫 앨범, 첫 출발이 된 것 같다. 기다려주신 팬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고, 한승우는 "힘든 것도 있었지만 여러분이 기다려주시고 응원해주신 덕분에 이겨낼 수 있었다. 배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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