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 출연자, 발열증세→녹화중단
"출연자, 차주 월요일 결과 나와"
'편애중계', 소독+체온계 체크
'편애중계'. 사진 = MBC 제공
'편애중계'. 사진 = MBC 제공
MBC '편애중계'가 발열 환자 발생으로 녹화를 중단, 상황을 예의주시 중이다.

7일 진행된 MBC 예능 프로그램 '편애중계'의 녹화가 일반인 출연자의 발열 증세로 인해 중단했다.

이에 대해 8일 '편애중계' 측은 "'편애중계' 팀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출연진 및 일반인, 제작진 등 모두에게 사전 인터뷰를 통해 2월 1일 이후 고위험 의심지역을 방문한 이력 및 건강 상태를 꼼꼼히 체크했습니다. 지난 7일 진행된 녹화 현장에서도 비접촉식 체온계로 체온 체크를 하고, 촬영장소도 전체 대관해 외부인 출입을 막고 전날부터 주요 장소는 소독과정도 거쳤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촬영 진행 중 일반인 출연자가 몸살기운으로 발열증세를 보여 출연자와 스태프들의 안전을 위해 녹화를 중단했습니다"라며 "해당 출연자는 국가검진센터에서 정상체온을 보였으며 만일에 대비한 예방적 차원에서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정확한 진단은 차주 월요일 오전 9시에 나올 예정으로 이후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입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편애중계'는 서장훈, 안정환, 김병현, 김성주, 김제동, 붐 등 MC들이 각자 다양한 일반인 출연자들에게 편파 중계를 통해 응원하는 예능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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