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톤, 에이투지 사운드→의인→카카오M ‘플렉스엠’과 전속계약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싱어송라이터 에이톤./ 사진제공=카카오엠

카카오M이 7일 “싱어송라이터 에이톤이 카카오M 산하 프로듀서 레이블 플렉스엠(대표이사 최갑원)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플렉스엠은 최근 설립된 카카오M 산하 프로듀서 중심 레이블이다. 에이톤이 첫 번째 아티스트로 함께하게 됐다. 에이톤은 그 전엔 에이투지 사운드(A2G SOUND)의 메인 프로듀서로 있었다. 2017년 발표된 길구봉구의 히트곡 ‘이 별’을 작사 작곡했고 백지영, 세븐틴 도겸 등과 함께 작업했다.

에이톤은 지난해 12월 길 가던 30대 여성을 성폭행하려던 외국인 남성을 업어치기로 제압해 경찰에 인도 후 ‘2019년을 빛낸 의인’에 선정돼 새해 문재인 대통령과 해돋이 산행을 함께했다.

플렉스엠 측은 “현재 에이톤의 가창력이 돋보일 수 있는 발라드 앨범을 준비하고 있으며 상반기 중 발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에이톤은 이날 밤 방송되는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7’에 패널로 출연한 이후 라디오, 음악 방송 출연 등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