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전현무, 한석준 아나운서가 7일 KBS로부터 경고 징계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KBS 홍보실 관계자는 “외부적으로 이슈가 돼 진상 조사 후 확인된 사실에 대해 아나운서실에서 자체적으로 결정을 내렸다”며 “전현무, 한석준 아나운서를 비롯해 모든 아나운서들의 외부 행사를 금지하도록 결정했다”고 전했다. 전현무 아나운서는 지난 6월 고액의 현금과 명품시계를 받고 외부 행사를 진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도된 바 있다. 홍보실 관계자는 “구체적으로 밝힐 수는 없지만 한석준 아나운서도 상업적인 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조사돼 경고 징계를 받았다”며 “두 아나운서는 특별히 프로그램 출연에 제한이 있는 것은 아니고 내부 업무에 충실하며 자숙하게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전현무 아나운서는 ‘남자의 자격’, 등에 출연 중이다.
또한 두 아나운서 이외에 이정민, 윤인구, 오유경 등 6명의 아나운서도 외부 행사 문제로 주의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홍보실 관계자는 “사전 보고를 하지 않은 부분이 문제가 돼 주의를 내렸다”고 전했다.
사진제공. KBS
글. 한여울 기자 sixteen@
사진. 채기원 ten@
또한 두 아나운서 이외에 이정민, 윤인구, 오유경 등 6명의 아나운서도 외부 행사 문제로 주의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홍보실 관계자는 “사전 보고를 하지 않은 부분이 문제가 돼 주의를 내렸다”고 전했다.
사진제공. KBS
글. 한여울 기자 sixteen@
사진. 채기원 ten@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